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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밖에 없다”예비 오너들 돈 더 쓰게 만든 시트 ‘이것’의 정체

최동준 에디터 조회수  

너무 다양한 시트 소재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자동차 구매는 수많은 선택과 고민이 동반되는 과정이다. 어떤 차량이 본인에게 맞을지, 어떤 옵션을 선택할 것인지부터 내비게이션, 반자율 주행, LED 헤드라이트와 같은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자동차 시트에 대한 고민은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시트의 종류는 직물, 인조가죽, 천연가죽, 그리고 나파가죽까지 네 가지로 분류된다. 요즘 신차는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최소 인조가죽 소재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에 대한 선택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이 둘중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것일까?

천연과 인조, 차이 클까?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가죽’이라는 단어가 겹치지만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은 재료부터 다르다. 천연가죽은 말 그대로 동물의 가죽이다. 보통 소가죽을 많이 쓰고 상위 클래스로 올라가면 더 부드러운 송아지를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인조가죽은 각종 합성섬유의 집합체다. 가죽같은 느낌을 재현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럭셔리 브랜드로 올라가지 않는 한 똑같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다. 사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조가죽의 품질은 천연가죽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이 두 소재 사이의 격차를 좁혔다.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이에 대한 대표적인 결과로 통기성과 내구성이 있다. 과거에는 천연가죽이 인조가죽에 비해 우수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조가죽 역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즉, 천연가죽에 버금가는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천연가죽 자체의 기본 품질은 인조가죽이 뛰어넘기 어렵다. 하지만 프리미엄 감성이나 소재에 대해 매우 예민한 소비자가 아니라면 인조가죽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감성은 천연가죽과 나파가죽 승리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요즘 신차를 기준으로, 기본트림은 가죽 시트를 제공한다. 그리고 상위 트림으로 올라오면 천연가죽이 기본이며, 최상위 트림은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기본트림과 최상위 트림의 가격차는 수 백만에 달해 이에 대한 차별화로 보면 된다. 나파가죽은 천연가죽을 추가로 화학적으로 무두질한 부드러운 가죽을 의미한다.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원래 미국 나파지역에서 생산된 양가죽을 의미했지만, 소가죽까지 의미가 확대됐다. 이 가죽은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좋다. 심지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내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대중 브랜드에선 상위 모델의 높은 트림에서 주로 볼 수 있고, BMW, 벤츠,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급 이상부턴 나파가죽이 기본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

시트 옵션 천연가죽 나파가죽 다만, 가격이 비싸다. 천연 가죽 시트는 인조 가죽 시트에 비해 가격이 높다. 나파 가죽 시트는 천연 가죽 시트보다 더욱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제조사가 제공하는 시트 옵션을 보면 생각보다 비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연이나 나파가죽 시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독특한 질감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편안함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천연 가죽과 나파 가죽은 인조 가죽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요즘은 친환경 소재가 대세

요즘은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가 유행이다. 유채꽃에서 추출한 오일,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실, 사탕수수 추출물로 천장과 플로어를 구성하기도 한다. 이는 제조사 입장에선 만들 수록 도움이 된다.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필수 사항이 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 구매자 입장에선 그리 달가운 소재는 아니다. 부드러운 가죽보다 거칠고 때로는 푹신함 마저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특히 고급스러움을 기대할 수 없어, 일부 전기차는 높은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너무 저렴한 소재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과연 소비자들은 예전처럼 가죽 소재의 시트를 선호할지, 아니면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사용에 적극 참여할 것인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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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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