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미니 컨트리맨S
클래식 감성+첨단 기술의 조화
204마력 사륜구동, 감성까지 챙긴 준중형 SUV
박나래, ‘미니 사랑’ 다시 한 번…
3세대 컨트리맨S와 함께한 일상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는 바로 그녀의 새 차였다. 짙은 초록빛의 3세대 미니 컨트리맨 S, 감성 가득한 디자인과 반전 성능을 겸비한 이 SUV는 박나래의 일상 속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을 데리러 직접 운전하며 그녀만의 운전 스타일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작은 키로 운전석을 바짝 당기고, 장도연은 반대로 조수석을 길게 밀어내 웃음을 유발했다.
‘나혼산’ 멤버들은 “저 차가 3열이었냐”며 폭소를 터뜨렸고 시청자들도 차량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주목했다.
3세대로 진화한 컨트리맨…소형에서 준중형으로

박나래가 선택한 미니 컨트리맨 S는 최신 3세대 모델로,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전장 4.4m, 전폭 1.8m, 전고 1.6m로 전 세대 대비 각각 150mm, 25mm, 105mm 커졌으며, 휠베이스도 2.7m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2열의 거주성이 한층 강화됐고, 공식 체급도 소형에서 준중형 SUV로 격상됐다.
외관 디자인은 미니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현대적이다. 각진 헤드램프, 유니언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세로형 리어 조명과 확장된 리어 디퓨저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개성 있는 미니 LED 조명은 3가지 시그니처 모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외관에 충만한 감성을 준다.
내부는 더 간결하고, 더 세련되게…OLED 디스플레이까지

실내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직물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과 감성 모두를 잡았다.
새로운 미니 토글 바와 스트랩 스티어링휠, 가변형 2열 시트와 최대 15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실용성까지 갖췄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된 이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직경 240mm의 고해상도 원형 패널을 통해 내비게이션, 계기판,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미니 OS 9 시스템이 탑재되어,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까지 지원하며 첨단 디지털 경험을 완성한다.
개인 취향에 맞춰 ‘미니 익스피리언스 모드’도 최대 8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감성적인 몰입감도 제공된다.
강력한 퍼포먼스…204마력+사륜구동의 조화

단순히 예쁜 차가 아니다. 미니 컨트리맨 S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그리고 사륜구동 시스템 ‘올4(ALL4)’를 갖췄다.
일반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브랜드 특유의 ‘고카트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이번 세대에서는 고속 안정감과 정숙성도 크게 향상되어 장거리 주행에도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
합리적 가격…감성과 기능, 둘 다 놓치지 않았다

박나래가 시승한 페이버드 트림은 약 5,700만원, 기본형 클래식 트림은 4,990만원, 고성능 JCW 버전은 6,7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프리미엄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브랜드 감성을 고려했을 때,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수준이다.
결국, 박나래가 선택한 미니 컨트리맨 S는 그녀의 성격처럼 유쾌하고 독특하며 동시에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지닌 차량이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 속 감성 아이템’으로서 자리 잡은 컨트리맨 S는 첫 차는 물론, 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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