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대부터 시작!!” 현대, 더 개선된 국민차 ‘2025 아반떼’ 출시해

하정연 기자 2024.06.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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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반떼,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 개선해 출시
전자식 룸미러 기본 장착 및 신규 외장 색상 ‘미라지 그린’ 도입
가솔린 1.6 모델 1,994만 원부터 시작

고객 목소리 반영한 상품성 개선

현대자동차는 이번 2025 아반떼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개선점을 선보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점이다.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용도 수납함이나 카드 멀티 홀더와 같은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부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은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제공하여 운전 중에도 필요한 용품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클러스터 공간 외에도 전자식 룸미러(ECM)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선호 사양 확대

2025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 등을 추가하여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운 외장 색상인 ‘미라지 그린’을 도입하여 더욱 세련된 외관을 제공한다. ‘미라지 그린’ 색상은 이미 코나 모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색상으로, 아반떼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 강화

2025 아반떼는 안전성 면에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었다. 모든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기본 장착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방 추돌방지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안전 기능을 추가했다. 이러한 안전 기능들은 운전자가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추가적인 에어백 탑재로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강화된 안정성은 특히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