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추석 특별 지원금 최대 420만 원
기본 250만 원 + 로열티 고객 50만 원 추가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도 진행… 경품 혜택

르노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기차 구매 부담을 대폭 줄이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3일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2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250만 원의 특별 지원금이 제공되며, 르노코리아 차량 보유 고객 또는 재구매 고객은 여기에 로열티 혜택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할인제 추가 혜택(50만 원) ▲전시차 프로모션(20만 원) ▲침수차 피해 고객 지원(50만 원) 등 다양한 조건을 통해 누적 최대 42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세닉 E-Tech, 서울 4,308만 원부터

이번 프로모션으로 세닉 E-Tech는 실구매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 르노코리아 로열티 고객이 10월 중 세닉 E-Tech를 구매하면, 최대 혜택을 적용받아 최저 4,308만 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 4,070만 원, 대전 4,132만 원, 전남 해남 3,753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 보조금 소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이 포함되어, 전기차 구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024 유럽 올해의 차’ 수상 모델, 세닉 E-Tech

세닉 E-Tech는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 르노의 최신 순수 전기 SUV로, ‘2024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4)’를 수상한 모델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세닉 E-Tech는 경쾌한 가속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델로, 특히 프랑스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 기술을 적용해 화재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가족 단위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시승·경품 이벤트

르노코리아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 및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계약 및 시승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10만 원(30명)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르노코리아 차량 6박7일 장기 시승권(10명)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르노 세닉은 출시된지 2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례적으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생각보다 저조한 초반 판매량 때문인데, 향후 판매량 반등에 성공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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