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대규모 재고 할인 개시
쏘나타 최대 680만 원 혜택 제공
조기 소진 가능성 높아, 경쟁 치열

현대자동차가 9월 특별 기획전 ‘H-Super Save’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력 세단인 쏘나타 디 엣지와 그랜저 2025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현대차 측은 전국 영업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고 물량이 한정돼 있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기획전은 단순한 판촉 행사가 아닌, 하반기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판매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쏘나타, 최대 680만 원 혜택

쏘나타 디 엣지(1.6T, 2.0 가솔린, 2.0 LPG)는 이번 기획전에서 최대 68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H-Super Save 할인은 최대 500만 원, 추가적으로 이달 한정 구매 혜택이 최대 180만 원 제공된다. 특히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50대 이상 재고가 남아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중형 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포함 최대 400만 원 할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 2025년형 모델 역시 최대 40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Super Save 200만 원 할인과 이달 구매 혜택 200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재고 현황을 보면, 3.5 가솔린 프리미엄은 10대 미만만 남아 있으나, 캘리그래피는 50대 이상 잔여 물량이 있어 선택지가 충분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캘리그래피 트림이 37대, 익스클루시브는 10대 미만 남아 있어 재고가 곧 바닥날 것으로 예상돼 예비 오너들의 문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유의사항 및 시장 전망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이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따라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빠른 시일 내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과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H-Super Save 기획전은 차량 구매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기회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 신차 시장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산 대표 세단인 쏘나타와 그랜저가 주력 모델로 포함된 만큼, 소비자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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