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대형 트럭 최대 600만원 할인
기아, 추석 맞이 6천 대 한정 타임딜
쉐보레·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혜택 강화

현대자동차는 9월 한 달간 중대형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대형 덤프 시장에서 점유율 61.2%를 기록한 것에 대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주요 상용차 라인업이 대상이며, 차종에 따라 3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기아, 추석 맞이 ‘미리 추석 페스타’ 타임딜 운영

기아는 추석을 앞두고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5일까지 6천 대 한정으로 선착순 특별 할인 ‘타임딜’이 제공된다. 대상 차종과 최대 할인 금액은 △EV6 300만 원 △EV3·EV4 100만 원 △K8 200만 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 원 △K5 1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도 병행돼 K5, K8, K9,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타스만, 봉고, EV 시리즈 등 총 14개 차종 구매 시 추가 10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기아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부터 세단, SUV까지 전 라인업에 걸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 유입을 노린다.
GM 한국사업장, 맞춤형 금융 및 현금 지원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내수 판매 회복을 위해 초저리 장기 할부와 현금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6년형 구매 시 △4.0% 금리 36개월 △4.5% 금리 60개월 할부가 제공되며, 2025년형은 ‘콤보 할부’로 50만 원 할인과 3.9% 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0만 원 현금 지원과 유류비 최대 100만 원 지원이 병행된다. 올 뉴 콜로라도는 6.0% 이율로 최장 72개월 장기 할부가 가능하며, GMC 시에라는 특정 색상 20대 한정 100만 원 추가 할인까지 적용된다.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다양한 옵션·금융 혜택 제공

르노코리아는 SUV 구매 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는 최대 60만 원, QM6는 최대 5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290만 원까지 할인 폭이 확대된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는 ‘5개월 제로 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 5개월간 납입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 후 이후 최대 60개월 할부로 전환 가능하다.
KG모빌리티는 잔가보장형 장기 할부 ‘슬림페이 플랜’을 도입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췄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준 선수금 30%, 이율 2.9%, 최장 60개월, 최대 50% 잔가보장 조건으로 월 납입금을 15만 원대로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12개월 무이자 할부, 선수금 없는 72개월 할부, 일부 차종 현금 할인(50만~100만 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