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첫 도입, 전 차종 구매 고객 혜택
월 납입금 최대 10만원 절감, 최대 총 348만원 인하
‘더 베터 초이스’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 가능
제네시스가 9월 한 달 동안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대 초저금리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 ‘시그니처(Signature) 할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네시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1%대 금리 첫 도입, 월 납입금 최대 10만원 절감
이번 시그니처 할부는 고객이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납입한 뒤, ▲1.9% 금리 36개월 ▲2.9% 금리 48개월 ▲3.9% 금리 60개월 중 원하는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금융상품 대비 금리가 36개월은 2.4%p, 48개월은 1.5%p, 60개월은 0.6%p 인하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월 납입금과 총 납입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36개월 할부 이용 시 ▲GV70은 월 147만원에서 142만원으로, ▲GV80은 186만원에서 180만원으로, ▲G80은 167만원에서 161만원으로, ▲G90은 271만원에서 261만원으로 낮아진다. 총 납입료 기준으로는 GV70이 189만원, GV80이 239만원, G80이 215만원, G90은 무려 348만원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THE BETTER CHOICE’와 중복 혜택 가능
시그니처 할부 이용 고객은 기존 제네시스의 특화 프로그램인 ‘THE BETTER CHOICE(더 베터 초이스)’ 혜택과도 중복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차·외산차·제네시스를 보유 또는 렌트 및 리스하던 고객이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본 가격 할인 ▲캐시백 제공 ▲렌트 및 리스 비용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 이용 고객은 차종별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렌트/리스 상품 이용 시 월 납입금 역시 줄어든다. G70은 월 75만원에서 71만원으로, GV70은 84만원에서 79만원으로, G90은 165만원에서 153만원으로 인하되는 등 장기 이용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고객 저변 확대 전략 강화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시그니처 할부는 브랜드 최초로 1%대 금리를 적용한 금융상품”이라며 “예비 고객들이 더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구매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히 금융 혜택을 넘어, 국산 럭셔리 브랜드로서 제네시스가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구매 조건은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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