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콘셉트 11관왕 달성
현대차·기아, 글로벌 디자인 입증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선도
현대차·기아,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11관왕 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총 11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 중 2개는 최고상인 ‘최우수상’이며, 나머지 9개는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브랜드·콘셉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실용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는 ▲City-Pod, Urban-Pod으로 자율주행 물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모델은 스마트 시티 기반의 미래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자율주행 등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이다.
기아는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 EV 밴은 모듈형 설계와 태양광 패널, 리프트업 차체 등을 통해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확보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콘셉트 3종으로 본상 수상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로 자동차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이들 모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과 럭셔리 SUV의 디자인 가능성을 확장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X Gran Equator는 전동화 기반의 오프로더 SUV 콘셉트로, 상반된 조형 요소의 조화를 강조했다.
기아 PBV 3종과 EV2, 디자인 혁신 본상 수상

기아는 PBV(목적 기반 차량) 콘셉트 ▲PV1, ▲PV5, ▲PV7 3종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PV1은 4륜 독립 드라이빙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도심 물류 특화 모델이다. PV5는 이동식 사무실 개념으로, 승객과 화물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V7은 다인 탑승과 대형 화물 적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또한 기아의 소형 전기 SUV 콘셉트인 ▲EV2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 차량은 V2L, OTA 등 스마트 기능을 갖춘 실용적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을 소형급까지 확장한 사례다.
나노·마이크로 모빌리티, 인도 시장 타깃으로

현대차는 ▲나노 모빌리티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본상을 수상하며 초소형 모빌리티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노 모빌리티는 인휠 모터 기반의 단순한 구조를 통해 미래형 목적기반 차량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E3W, E4W는 인도와 같은 혼잡한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3륜·4륜 모델이다.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 구조는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한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도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위치와 주차 상태를 인식해 자동으로 충전을 수행하며, 운전자는 차 안에서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래 스마트 충전 인프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디자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댓글1
🤗🤗 현대자동차 가 요근래 들어 와서 ~~ 디자인 이 매우 획기적 으로 변신을 했더라고요 ~~ 선진국의 어느 자동차와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 지지안고 ~ 오히려 더 세련된 면이 있지요 ~~ 현대.기아 차여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