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 클래스 ‘Stronger Than The 1980s’ 공개
클래식 감성과 최신 기술 완벽 조화
전 세계 460대 한정, 소장가치 높아
벤츠, G 클래스 ‘Stronger Than The 1980s’ 한정판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G 클래스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Stronger Than The 1980s’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특별판은 단순한 복각을 넘어, 전통과 진화를 모두 담은 진짜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단 460대 한정 생산되며, 클래식 SUV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아가베 그린, 콜로라도 베이지, 크림 화이트 등 1980년대 오리지널 컬러를 복원하여 클래식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오렌지색 방향지시등과 매트 블랙 전면부, 사이드미러, 휠 아치 디테일은 레트로 감성을 정통으로 살렸으며, 진정한 오프로더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18인치 5스포크 휠과 팰켄 와일드피크 A/T 타이어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클래식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실내, 복고풍과 현대 기술의 완벽한 융합
외관뿐 아니라 실내 구성도 철저히 복고풍으로 완성됐다. 도브 그레이 체크무늬 시트, 블랙 나파 가죽, 빈티지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STRONGER THAN THE 1980s’ 레터링과 쇽클 산 지형도 패턴, ‘1 of 460’ 넘버링은 이 모델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최신 디지털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조화를 이루며,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실내를 완성했다.
이름만 레트로? 성능은 철저히 현대적
‘Stronger Than The 1980s’ 에디션은 클래식한 외형과 달리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G450d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통해 36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G500 모델은 가솔린 엔진으로 440마력을 구현해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세 개의 디퍼렌셜 락과 오프로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극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G 클래스가 왜 전설적인 오프로더로 불리는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벤츠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리미티드 에디션
‘Stronger Than The 1980s’ 에디션은 단순한 향수 자극을 넘어, 벤츠가 지향하는 정통성과 진보를 상징한다.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에 현대 기술을 접목시켜 완성도를 극대화한 이번 모델은 클래식 SUV 시장에 또 하나의 전설을 새롭게 썼다.
전 세계 460대 한정 생산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 이미 소장가치 높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G바겐을 꿈꿔온 이들에게 이번 모델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치열한 구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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