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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씨! 싼타페가 어딜” 판매량 1위 차지한 쏘렌토,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전격 비교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쏘렌토 하이브리드 1위
싼타페와 비교서 우위 유지
하이브리드 SUV 대세 확인

쏘렌토, 1분기 판매 1위
SUV 시장 주도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기아 쏘렌토가 올해 1분기 국내 내수 시장에서 2만 6676대를 판매하며 전체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까지 더해지며 SUV 시장의 중심에 섰다.

이어 카니발과 스포티지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기아 RV 라인이 상위권을 석권, 브랜드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vs 싼타페 하이브리드, 외형·제원 차이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카프레스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중형 SUV 모델로 자주 비교된다. 두 모델 모두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으며, 출력은 동일하지만 무게와 전장에 차이가 있다.

항목쏘렌토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
전장4,815mm4,830mm
공차중량1,860kg1,905kg
축간거리2,815mm2,815mm

쏘렌토는 비교적 작고 가벼운 차체로 도심과 고속 주행에 모두 유리하며 싼타페는 보다 묵직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반면 고속 안정성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주행 성능과 승차감, 어느 쪽이 더 우수할까?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긴 축간거리 덕분에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소음이 적고 정숙성이 높다.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 출처 : 카프레스

반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민첩한 핸들링과 뛰어난 도심 주행 성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 운전 습관과 주행 환경에 따라 체감 성능 차이는 다를 수 있다.

특히, 두 차량은 동일한 최고출력(235마력)을 갖지만 토크에서는 싼타페가 37.4kgf·m로, 쏘렌토(35.7kgf·m)를 소폭 웃돈다. 이는 가속 시 즉각적인 반응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연비 비교: 실사용자 기준 쏘렌토 우세 평가도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공인 복합 연비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5.5km/ℓ(2WD 18인치 휠 기준)로 쏘렌토(15.3km/ℓ)보다 근소하게 높지만, 실주행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쏘렌토는 도심 17km/ℓ, 고속도로 20km/ℓ에 달하는 연비가 측정된 사례가 있으며 싼타페는 12.1~13.0km/ℓ의 실측 연비도 보고돼 연비 편차가 큰 편이다.

이는 차량 세팅 차이뿐 아니라 타이어, 구동 방식, 운전 습관 등의 영향을 받는다.

유지비·경제성 면에서도 엇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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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 출처 : 카프레스

하이브리드 모델 특성상 두 차량 모두 초기 비용은 높지만, 연료비 절감 효과는 탁월하다.

쏘렌토는 상대적으로 부품과 구조가 복잡해 유지비가 조금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으나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다만 옵션 구성과 할인 조건, 각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 등을 고려하면 체감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

가격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3,891만8040원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3,888만원부터 시작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소비자 선택의 기준은?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 출처 : 기아

결론적으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고속 안정성과 정숙성, 실주행 연비 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민첩한 주행 감각과 공식 연비, 실내 편의성에서 우위를 점한다.

쏘렌토하이브리드-싼타페하이브리드-주행-비교-SUV-기아-현대차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 출처 : 카프레스

선택의 기준은 장거리 주행이 많은지, 도심 운전이 중심인지, 또는 브랜드 이미지나 내부 디자인, 옵션 구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아 쏘렌토가 실적과 실용성을 모두 입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싼타페와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차량 모두 ‘성공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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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윤 에디터
content@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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