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우주선 같은 전기세단
디자인 혁신, 2026년형 실차 포착
400마일 주행거리 기대감
신형 아이오닉 6, 해외서
미래적 진화 극찬!

최근 친환경차 전문 언론, 인사이드EV는 신형 아이오닉 6의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이목이 집중 됐다. 해당 언론사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 6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기존 모델의 ‘이중 스포일러’가 사라졌고, 전면부는 더욱 낮고 날렵하게 디자인되어 과감한 곡선과 은은한 조명이 특징이라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에 주목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을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자.
헤드램프, 극적인 변화
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사이드 EV는 신형 아이오닉 6의 전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얇고 세련된 헤드램프와 턴 시그널에 주목했다. 헤드램프가 점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전면부 디자인과 매끄럽게 어우러진다고 표현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차량의 공기역학적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형 아이오닉 6에 대해 마치 루시드 에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충격을 연상시킬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주행거리 큰 변화 있을지 기대

인사이드 EV는 전기차의 핵심 요소인 주행거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존 아이오닉 6는 최대 342마일(약 5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했지만, 새로운 대용량 배터리 탑재 시 단일 모터 기준 최대 400마일(약 644km) 가까운 주행거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고속 연비와 장거리 주행 효율성은 전기차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신형 아이오닉 6의 변화가 디자인 변화에 국한되지 않고 주행 효율까지 큰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미국에선 잘 안팔렸던 아이오닉 6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그동안 아이오닉 6는 한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다. 가장 큰 이유는 차량 형태가 세단이라는 점이다. SUV가 주류를 이루는 미국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처럼 크로스오버 혹은 SUV 스타일의 전기차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신형 아이오닉 6는 디자인과 기술 모두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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