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가 이걸 베꼈나” 1억짜리 7인승 SUV, 아빠들 현실 드림카 나왔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가솔린 모델 출시
럭셔리 인테리어, 사양으로 편안한 주행 제공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주목

한층 진화한 인테리어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JLR 코리아가 뉴 디펜더 130의 7인승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열 독립식 시트인 캡틴 체어스를 탑재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가족 단위의 여행과 일상에서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2열에는 개별 암레스트와 윙타입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캡틴 체어스가 적용되어, 여유로운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1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한 독립식 시트는 히팅 및 쿨링 기능을 지원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승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3열 공간은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확보해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트렁크 용량도 넉넉하다.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389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다양한 적재 구성이 가능하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최대 2,291L까지 확장돼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디펜더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대시보드 크로스 카 빔에는 메탈릭 그레이 파우더 코트 피니시가 적용되었으며, 시트는 윈저 가죽과 크바드라트 소재로 구성된다. 색상은 에보니(Ebony)와 캐러웨이(Caraway)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스웨이드클로스 소재의 헤드라이닝을 더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랜드로버 특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뉴 디펜더 130 7인승 모델은 77년간 축적된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를 장착해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6.6초가 소요된다.​

랜드로버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체는 최대 29,000Nm/°의 비틀림 강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 설계로 접근각 37.5°, 이탈각 28.5°를 확보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 능력도 갖춰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Twin-Speed Transfer Box)와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Electronic Active Differential)을 적용해 험로 탈출 능력과 트랙션 성능을 극대화했다.​

첨단 기능은 기본
시작가 1억 5천 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뉴 디펜더 130에는 피비 프로(PIVI Pro) 시스템이 적용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보다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을 통해 별도의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이 가능하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도 적용되어 차량 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뉴 디펜더 130 P400 X-Dynamic HSE 7인승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027만 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