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GTS 출시
트랙에서도 활용 가능한 포르쉐만의 자동차
파나메라 GTS, 2억5280만원부터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 GTS’를 국내 출시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의 정체성을 계승한 이 모델은 역동적 주행 성능과 일상 주행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 GTS는 한층 더 강화된 파워트레인,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포르쉐의 고성능 라인업을 완성한다.

파나메라 GTS는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시간을 단 3.8초로 단축했다.

최고속도는 302㎞/h로, 기존 파나메라 모델과 비교해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이 제공했던 4.0L V8 엔진과 비교했을 때, 출력과 가속 성능 모두 개선되어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하체 세팅과 디자인 모두 역동적 움직임에 맞는 모습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안정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기존 파나메라와 달리 10㎜ 낮아진 차체는 고강성 안티 롤 바와 결합해 더욱 정교한 코너링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섀시 개선 사항은 파나메라 GTS가 트랙과 일상 도로를 모두 아우르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 패키지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블랙 GTS 로고가 차량의 측면과 후면에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는 파나메라 GTS의 고성능 정체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기존 파나메라 모델이 우아함을 강조했다면, GTS는 그 위에 스포티함을 더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웨이드 재질을 대폭 사용해 고급스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GTS 전용 스티칭 디테일과 스포츠 시트는 탑승자에게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파나메라 모델이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했다면, GTS는 여기에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더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기존 파나메라와 비교했을 때, 파나메라 GTS는 스포츠 지향적 설계와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은 3.0L V6 엔진 또는 2.9L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출력이 330마력에서 440마력 사이로 설정되었다.

그러나 GTS는 V8 엔진을 통해 500마력을 넘어서며, 주행 성능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파나메라의 다른 라인업은 럭셔리와 편안함을 우선시했지만, GTS는 트랙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더 스포티한 옵션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파나메라 GTS, 2억 5280만원으로 책정

파나메라 GTS의 가격은 2억52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기존 파나메라 4S 모델의 2억 원 초반대 가격과 비교했을 때, 성능과 디자인의 차별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특히, GTS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강화된 성능을 고려하면 그 가치는 더욱 돋보인다.

파나메라 GTS는 포르쉐의 스포티한 DNA를 계승하면서도, 고급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럭셔리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경계를 허문 이 모델은 포르쉐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