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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코나 안 산다” 4천 중반, 역대급 가성비 SUV 아빠들 언제 나오냐 난리!

노해주 기자 조회수  

중국 거대기업들의 콜라보
전기차 지위에 01

중국-전기차-SUV-지위에01

중국의 자동차 기업 지두자동차가 첫 전기차 모델 ‘지위에 01’을 출시했다. 지두자동차는 중국의 메이저 제조사, 지리 자동차와 중국 IT기업 바이두의 합작사다. 최근 중국은 자동차 제조사와 IT기업의 콜라보가 빈번하다.

차량 제조 인프라를 제조사에서 담당하고, 소프트웨어와 각종 첨단기술은 IT 기업이 담당하는, 일종의 산업 분업화다.

이 모델의 강점은 자율주행 기술이며, 최근 급성장한 중국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돼 주목받았다. 특히 경쟁사로 테슬라를 지목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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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익스테리어는 익숙한 디자인이다. 전기차의 전형적인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테슬라 모델Y와 신형 코나가 생각나는 디자인은 “이번에도 많이 참고 했나?”라는 의문을 갖기에 충분하다.

우선 전면부는 폐쇄형 그릴이 가장먼저 보인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면의 굴곡으로 형태를 잡은 것이 전부다. 이어서 일자로 이어진 LED DRL 역시 요즘 전기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양쪽의 헤드 램프는 위, 옆, 아래쪽으로, 총 3부분으로 뾰족하게 나누어져 있다. 

중국-전기차-SUV-지위에01

측면부는 준대형 SUV로, 긴 라인과 낮은 보디 높이다. 둥근 측면 라인과 아래로 뚝 떨어지는 루프 라인, 21인치 휠을 결합했다. 공기 저항 계수는 0.249 Cd이다. 

특징적인 부분은 양측에 손잡이가 아예 없다. 전 세계 최초 AI 자동차 로봇을 콘셉트로 나와 핸드폰으로 컨트롤을 하면 열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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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측면부와 마찬가지로 볼륨 있는 디자인이다. 볼륨과 뾰족하게 나온 디자인이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보인다.

공간 활용도 높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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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공간 활용을 최대한으로 확장했다. 2열까지 폴딩 했을 경우, 2161 L다. 이는 약 큰 컵라면 박스 44개를 넣을 수 있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최대 크기인 35.6인치 6K 울트라 HD 일체형 스크린을 탑재했다. 이 화면은 전체 화면, 이중 철자 및 삼중 화면으로 독립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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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수 있는 것은 다 집어넣었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게임, 영화, 노래 등 즐거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싼타페 급 덩치, 지위에 01 제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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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위에 01 차체 사이즈다. 전반적으로 싼타페와 비슷한 길이이며, 전기차 플랫폼 적용으로 휠베이스를 길게 확보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휠베이스가 길면 탑승공간 역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길이 : 4,853 mm
▷너비 : 1,990 mm
▷높이 : 1,611 mm
▷축거 : 3,00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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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에 01에 적용된 차량용 컴퓨터는 듀얼 엔비디아 오리엔탈 스마트 드라이빙 칩이다. 우수한 연산 성능을 앞세워, 수십개의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한다. 또한, 차에 적용된 센서의 경우
▷초음파 레이더 12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5개
▷차량 외부 카메라 11개
▷차량 내부 카메라 2개

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자율주행 외에도 차량 자동 호출과 자동 주차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위에 01의 시스템이 테슬라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를 지향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모난 곳 없이 무난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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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기차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후륜 모델만 하더라도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맞먹는 출력을 과시한다. 

▷ 후륜 모델 : 최대 출력 272 PS, 최대 토크 34.98 kg⬝m
▷ 사륜 모델 : 최대 출력 544 PS, 최대 토크 69.86 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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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트림에 따라 리튬인산철배터리 팩 혹은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적용된다.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550-720 km다.

다만, 가혹조건을 적용하는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을 적용하면 기존 스펙보다 100 km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주행 가능 거리 측정은 많은 항목으로 측정하기 때문이다.

충전속도의 경우, 최대 240 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 ~ 80%까지 30분이다. 한편 모델명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중국 내 신형 전기차가 쏟아져 나오는 현 상황에 준수한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지위에 01 Max : 24.99만 위안부터 (약 4,579만 원부터)
▷ 지위에 01 Max Performance : 33.99만 위안부터 (약, 6,229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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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주 기자
capress_editor03@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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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박한 중국차.. 돈을 받아도 안타.. 그리고 아빠들이 돌았나? 이런차를 기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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