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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면 무조건 비켜” 한국 들어와도 초희귀, 13억 페라리 ‘이 차’의 정체

전한울 기자 조회수  

페라리 공도 주행 가능한
하이퍼카 SF90 XX

페라리

얼마 전 페라리는 하이퍼카 급 신차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
2종을 공개한 바 있다. SF90 XX란, 페라리 최상위 라인업을 의미한다. 공도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카다. 페라리 설명에 따르면 SF90 XX는 SF90 모델 대비 다운 포스와 출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다운포스만 해도 540kg 정도가 차를 짓눌러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초강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페라리

두 신차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출력은 1030 PS에 달한다. 발휘한다. 제로백은 2.3초이며, 제로이백은 6.5초~6.7초로 일반 운전자들은 제어조차 하기 힘든 레벨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3개의 모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 25km 가량 이동할 수 있으며, 프론트 모터만 이용해 135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즉, 연비보단 배출가스 기준 충족 및 퍼포먼스 중심의 세팅인 셈이다.

주행 모드에는 새로운 부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순간적으로 모터 성능을 끌어올린다. 최대 30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배터리가 충전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성능 차에는 고성능 브레이크 필요

페라리

이번 모델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는 바로 ABS EVO 컨트롤러다. 앞서 296 GTB에 최초 도입된 이것은 6W-CDS 센서(6방향 섀시 다이나믹 센서)와 통합되어 건조한 노면 조건에서 고성능 브레이크의 성능과 반복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쉽게 말해, 노면의 상태와 주행 상태를 아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브레이크 성능으로 자종 조절한다는 의미다. 1천 PS 이상의 차를 안정적으로 다루려면 높은 제동성능이 필수인데, 이를 가능케 하는 첨단 제동 시스템이다.

페라리 다운 레이싱 타입 디자인

페라리

먼저 SF90 XX 스트라달레 스타일의 핵심은 성능을 강조하면서도, 이전 모델의 순수한 라인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프론트 윙과 리어 윙에 있는 3개의 루버로 이를 통해 페라리 스타일의 전형적 특징을 반영했다. 

페라리는 이 차의 특징 중 하나로 리어 윙을 꼽았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특별히 재설계된 테일은 더욱 날렵해져서 레이싱카가 가진 전형적인 롱테일 실루엣을 만들어 내고 있다.

페라리

스파이더 버전의 경우 여기에 후면부 디자인을 수정해 한눈에 SF90 XX 스파이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차량 후방에는 페라리 전통 중 하나인 플라잉 버트레스가 장착되고 이는 차량 전방의 화살표 모양 테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이를 통한 시각적 효과는 차량 앞쪽까지 확장되어 SF90 XX 스트라달레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측면에서 볼 때 차량의 무게 중심은 스파이더 버전이 더 낮아 보인다. 이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위치가 SF90 XX 스트라달레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파이더 버전은 알루미늄 패널로 된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RHT)을 장착하고 있는데 14초 만에 개폐가 되고, 최대 45km/h까지 주행 중 조작이 가능하다.

페라리

인테리어는 경량화를 통해 레이싱 감성을 부각하는 것이다. 관련된 주요 영역은 도어 패널, 터널 그리고 매트인데, 모양 면에서 더욱 단순해졌고 주로 테크니컬 패브릭이 사용되었다.

반면 기능적인 영역에서는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 대시보드의 상단은 알칸타라®로, 하단은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마감되었다.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는 각각 799대, 599대만 한정 생산된다. 판매 시작 가격은 스트라달레는 77만 유로(한화 약 11억 293만 원), 스파이더는 85만 유로(한화 약 12억 1,752만 원)다. 업계에 따르면 고객 인도는 스트라달레는 내년 2분기에 시작되며, 스파이더는 내년 마지막 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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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울 기자
fv_editor@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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