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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이요?” 아우디 ‘이 차’, 최근 계약한다면 맞이할 황당 이슈는?

정문혁 기자 조회수  

① 9개월 만의 연식 변경, 이유는?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의 국내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연식 변경이 진행된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다. 

한편 9개월 만에 진행된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대해, 출시 2개월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서둘러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과연 2023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그리고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함께 살펴보자. 

② 눈에 띄게 바뀐 점은 없어

이번 모델은 연식 변경 모델인 만큼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아우디 코리아 또한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에 대해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탑재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여기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란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사양으로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런 라이트에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이 탑재되면서,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운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도로 환경에서 주행 상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정보를 얻음으로써 안전성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연식 변경 한 번에 200만 원 인상?

지난해 Q4 e-트론의 국내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3.5%)를 포함해 일반 SUV형 모델 △기본형 5,970만 원 △프리미엄 6,670만 원, 스포트백 모델 △기본형 6,370만 원 △프리미엄 7,070만 원으로 책정됐다. Q4 스포트백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소비자 실 구매가격은 Q4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이번에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 트림 가격이 200만원 인상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0,000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0,000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의 가격은 65,700,000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0,000원이다. (친환경차 등록 기준. 실제 출시 시 최종 등록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일부 내/외장 옵션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 여기에 대해 아우디 코리아에서는 부득이하게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분이 반영돼 가격이 인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히터 변경 이슈, 아우디 코리아 입장은?

한편 가격 인상 외에도 이번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에 이슈가 된 코일형 저항 히터 탑재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는  “기본적인 전기차의 히터는 저항 히터이기에 난방 성능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능과 관련된 내용은 인증 프로세스 등 필요한 절차가 완료돼야 확인이 가능하다”며 “2023년식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의 경우 인증 및 관련 프로세스 등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완료돼야 정확히 확인이 가능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주행거리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과연 아우디의 입장은 사실일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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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혁 기자
capress@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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