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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확정!!” 기아 필살기 등장, 쏘렌토 오너들 나오면 당장 갈아탄다고 난리

정문혁 기자 조회수  

EV5 콘셉트 공개

기아기아는 지난 3월 준중형 전기 SUV인 ‘EV5’를 공개했다. 중국 전략형 모델인 EV5는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콘셉트카로, 1열과 2열 시트 모두 360도 회전이 가능해 창문을 바라보거나 서로 마주 보며 앉을 수 있도록 했다.

E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기아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지향하는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을 자랑한다.

기아대형 SUV EV9과 유사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눈길을 끈다. 유려한 곡선으로 마감된 프론트 페시아와 후드는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대비를 이루며 테크니컬 한 범퍼까지 결합해 한층 더 당당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아측면은 각진 박스형 실루엣으로 안정적인 비율을 뽐낸다. 볼륨감이 강조된 휀더와 휠 아치, 다이아몬드 컷팅 21인치 휠이 SUV로서의 성격을 드러내며 D필러 예각으로 마무리되는 윈도 라인이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더불어 일직선으로 뻗은 루프라인을 통해 1열과 2열 헤드룸 공간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D필러를 과감히 후방으로 이동시켜 박스형 실루엣을 완성했다. 매력적인 테일램프는 기아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낸다.

② 화룡정점 실내

기아실내는 EV5의 하이라이트이다. 치유와 배려, 재충전을 내세우면서도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크래시패드는 자연과 사람의 대비를 상징하는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콘셉트인 볼드 포 네이처를 강조했다. 3개의 스크린이 탑재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탑승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콘셉트 EV5는 1열 시트와 콘솔을 벤치 시트처럼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열과 2열 탑승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킹 콘셉트의 슬라이딩 콘솔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EV5는 EV9에서도 볼 수 있었던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를 탑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1열과 2열의 시트를 나란히 배치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배치는 콘셉트카에 코치 도어가 적용되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양산 차량에서는 구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트와 더불어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차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이 외에 탑승자를 부드럽게 감싸는 형상의 랩어라운드 디자인 무드램프는 한층 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앞서가는 소재 연출

기아기아는 EV5에 들어가는 소재를 통해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팔걸이) 부분에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 여기에 직물 시트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총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내장재 전반에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레더 프리 디자인을 반영했다.

카림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은 “자연 경관과 인공 건축물이 대비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기아의 비전은 확고하다. 오는 하반기 EV5를 글로벌 출시한다. 또 2027년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모델 최대 6개를 중국 현지 시장에 내놓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차세대 플랫폼 eM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기아 EV6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 받고 있으며 EV9 또한 흥행을 예고했다. 과연 EV5의 성적표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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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혁 기자
capress@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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