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팡청바오, 타이3 출시
합리적 가격·강화된 편의사양
주행 안정성·실내 업그레이드

BYD의 하위 브랜드 팡청바오(Fang Cheng Bao) 가 새로운 무기를 꺼내 들었다. 이번에 출시된 타이3 501km 후륜 울트라(Ultra) 버전은 CLTC 기준 501km 주행거리와 14만 9,800위안(약 2,950만 원)이라는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여기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풍부한 실내 편의사양, 개인화 옵션까지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디자인·컬러로 차별화, 발광 로고 적용

울트라 버전은 신규 컬러인 마이크로 라이트 핑크와 아이스 크리스탈 블루를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전면에는 발광 로고가 새롭게 적용돼 야간 주행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관은 블랙 액센트와 전용 휠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보다 한층 단단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울트라 버전은 전방 트렁크 전동 개폐 기능을 탑재했으며, 실내에는 전용 마이크·플래시라이트·냉장고까지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은 다인오디오 14 스피커로 업그레이드됐다. BYD의 차량용 드론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돼 젊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주행 안정성 높인 디싯-C 시스템

기존 501km 후륜 Max 모델과 달리 울트라 버전에는 디싯-C(DiSus-C) 지능형 댐핑 차체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노면과 주행 조건에 맞춰 차량의 움직임을 최적화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았다.
동력 성능은 후륜 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160kW(214마력)를 발휘하며, 제로백 7.9초를 기록해 일상 주행에서 충분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충전 속도·시장 전략 동시 강화

배터리는 63kWh 용량으로 501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0%→80% 급속 충전은 단 18분 만에 완료된다. 실용적인 충전 성능과 더불어, 팡청바오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BYD가 이미 국내에 진출해있고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팡청바오를 소개한 적이 있는 만큼 타이3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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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