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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5만 5천대 대박!” 실구매가 1,200만원 전기차 난리난 이유

노해주 기자 조회수  

출시 이틀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 확보
325km·430km 두 가지 주행거리 옵션
1천만 원대 가격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

우링-빙궈-소형전기차
빙궈 S – 출처 : 우링자동차

우링자동차가 출시한 소형 순수 전기차 빙궈 S(Binguo S)가 단숨에 시장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출시 직후 확보한 주문량은 5만 5840대에 달하며, 이미 725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가격·디자인·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소형 EV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빙궈 S는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만 6800위안~7만 9800위안(한화 약 1,300만~1,500만 원). 노후차 교체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6만 3800위안(약 1,2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귀여운 레트로 감각, 패밀리 EV 지향

우링-빙궈-소형전기차
빙궈 S – 출처 : 우링자동차

빙궈 S는 기존 빙궈·빙궈 플러스에서 이어온 둥글둥글한 레트로 감각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다각형 헤드라이트를, 후면은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체형 테일라이트와 은색 하단 가니쉬를 적용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65mm, 전폭 1785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610mm로 소형 SUV에 준하는 비율을 확보했다.

실내는 화이트·브라운 두 가지 컬러 테마를 제공하며, 5인승 구성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른다. 앞좌석 헤드룸은 1008mm, 뒷좌석 시트 피치는 882mm로 동급 대비 넉넉한 공간을 강조했다.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기능

우링-빙궈-소형전기차
빙궈 S – 출처 : 우링자동차

빙궈 S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화했다. 계기판은 8.88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12.8인치 플로팅 타입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크루즈 컨트롤, 자동 헤드램프 등을 지원한다. 상위 트림은 파노라마 카메라, 운전석 전동 시트, 열선·전동 접이식 미러까지 갖췄다.

인포테인먼트는 우링의 AI 플랫폼 기반으로 카플레이, 카링크 등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50W 무선 충전, 수납형 보조 대시보드 등 실용적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안전 면에서는 4에어백, 차체자세제어, 오토홀드, 경사로 밀림방지가 기본 탑재됐다.

325km·430km 주행거리, 급속 충전 지원

우링-빙궈-소형전기차
빙궈 S – 출처 : 우링자동차

파워트레인은 단일 전기모터(최고출력 75kW)와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로 구성된다. 배터리 용량은 31.9kWh(325km CLTC)와 41.9kWh(430km CLTC) 두 가지로 제공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셴리안 배터리와 MUST(Modular Ultra-Safety Technology)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급속 DC 충전 시 30%~80% 충전까지 약 35분이 소요돼 도심형 전기차로 손색이 없다.

해당 모델은 가성비 전기차로 현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캐스퍼 일렉트릭 등 소형 전기차 수요가 적지 않기 때문에 만약 출시된다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신차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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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주 기자
capress_editor03@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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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중국전기차 잘못사면 죽는다.검정되지 않은 밧데리..벤츠도 문제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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