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스펜션+액티브 섀시’ 승차감 개선
11.2인치 UX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EV 모드 61km 주행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의 신형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두 번째 부분변경을 거친 버전으로, 최신 볼보 내연기관 차량들과 유사한 패밀리룩이 적용된 외관과 더불어 실내 정숙성 개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실내는 시각적 세련됨은 물론 정숙성과 기능적 편의성을 고려해 재구성되었다.
주행 품질 높인 에어 서스펜션, B5 울트라부터 기본 탑재

이번 XC60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B5 울트라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조건을 초당 500회 이상 감지해 최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노면 상태에 따른 반응 속도와 승차감의 정교함이 향상되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고속주행에서도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구성되며, 5년 또는 10만km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도 함께 제공된다.
디지털 강화된 UX, 웨일 브라우저와 차세대 칩셋 탑재

신형 XC60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1.2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되어 주간 시인성이 높고,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내장돼 시스템 반응 속도도 개선됐다.
볼보 카 UX 외에도 차량용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OTT, SNS, 웹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운전 중은 물론 정차 중에도 실내에서 스마트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파워트레인도 다양화… 전기주행 가능한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60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B5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연비와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T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전기모드로 최대 6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결합해 도심 출퇴근은 EV 모드로, 장거리 여행은 내연기관 모드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트림에 따라 마사지 시트, 통풍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졌다. 이러한 다양한 구성은 수입 SUV 시장에서 볼보 XC60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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