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심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시장 공략
1.5T 엔진 기반의 확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고급화된 디자인과 E0X 플랫폼 기반 대형 차체

중국 체리(Chery)의 고급 브랜드 엑시드(Exeed)가 신형 중형 SUV ‘엑슬란틱스 E05’의 공식 이미지를 7월 29일 전격 공개했다. 이 모델은 도심형 가족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 차종으로, 9월 독일 뮌헨 모터쇼에서 첫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엑슬란틱스 E05는 체리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인 E0X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합된 첨단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과 확장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를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동시에 구현한 SUV다.
자율주행 핵심은 ‘호라이즌 슈퍼 드라이브’… 고도화된 도심 NOA까지 지원

이 차량에는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의 자체 개발 SoC인 저니 6P 칩셋을 기반으로 한 ‘HSD(Horizon Super 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12개의 레이더와 루프 위 라이다(LiDAR)를 통해 레벨 2 자율주행 수준의 도심형 ADAS 기능을 지원한다.
- HSD 300: 기본 도심 자율주행 NOA
- HSD 600: 성능 개선 버전
- HSD 1200: 고속도로와 도심 NOA 동시 지원
또한 해당 시스템은 체리의 자율주행 솔루션 ‘팔콘’과도 통합된다. 팔콘 500은 고속도로 중심, 700은 도심까지 확장, 900은 레벨 3 수준 자율주행을 지향한다.
프리미엄 외관과 실용적 차체… 전장 4.8m급 중형 SUV

엑슬란틱스 E05는 전장 4,780mm, 전폭 1,890mm, 전고 1,725mm, 휠베이스 2,800mm로, 동급 SUV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량 무게는 2,065kg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닫힌 전면부 디자인, 계단형 헤드라이트, 트래페조이드형 하단 그릴, 크롬 범퍼 라인, 루프 라이더, 일체형 리어램프, 루프 스포일러 등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루프랙과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탑재되며, 휠은 18~20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여전히 전통적인 물리 도어핸들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면 펜더에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위치해 운전자 보조 기능을 위한 시각 데이터를 수집한다.
하이브리드 기반의 전동화 전략… 순수 전기주행거리 165km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엔진(최대 출력 115kW, 약 154마력)을 기반으로 한 확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Range Extended EV)이다. 전기모터의 정확한 출력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2.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5km의 순수 전기주행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의 효율성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안정성을 모두 추구하는 구조로, 특히 중국 시장은 물론 유럽, 중동 등 장거리 이동이 중요한 시장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평가된다.
포르쉐와 너무 닮은 듯한 디자인이지만 깔끔한 인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엑슬란틱스 E05가 만약 국내에 출시된다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2
애국자
아이오닉이나 ev시리즈가 가격을 낮추지않으니 한국에 들어오기만하면 2천만이상의 가성비로 성공할수 있을것 입니다 현기야 ~ 제발 내국민들 국산품애용에 보답하는 저렴한 가격좀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중국 사람이가 이걸 왜 소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