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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출시에 아빠들 깜짝!

노해주 기자 조회수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Ti7’ 공개
1.5L 터보 엔진 + 전기모터 2개 483마력
최신 인포테인먼트·루프랙·라이더 센서 탑재

BYD – 팡청바오 – Ti7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 주행 – 5인승 SUV – 중형 SUV – 차량 크기
팡청바오 Ti7 – 출처 : BYD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Ti7(타이7)’의 핵심 사양을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를 통해 공개했다. 다섯 좌석 구성의 중형 SUV로, 브랜드 특유의 모던하면서도 견고한 외형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과 야외를 아우르는 패밀리카로의 포지셔닝이 눈에 띈다.

차량 외관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보닛 라인과 직사각형 헤드램프, 범퍼형 그릴 구조는 강인함을 부각시킨다. 루프랙과 여닫이 방식의 리어 테일게이트, 그리고 전면 유리에 탑재된 라이더 센서까지 더해져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SUV 본연의 크기와 험로 대응력 겸비

BYD – 팡청바오 – Ti7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 주행 – 5인승 SUV – 중형 SUV – 차량 크기
팡청바오 Ti7 – 출처 : BYD

팡청바오 Ti7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99mm, 전폭 1,995mm, 전고 1,865mm로 중형 SUV 시장에서 준대형급에 가까운 체급을 자랑한다.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920mm로, 승차 공간의 여유도 확보했다. 차량의 전륜과 후륜 트레드는 각각 1,708mm, 1,713mm이며, 진입각 24도, 이탈각 25도라는 수치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기대할 만하다.

휠은 R19 또는 R20 규격이 적용되며, 배터리 사양에 따라 공차 중량은 2,230kg에서 2,480kg 사이로 분포된다. Bao 5(표범 5), Bao 8(표범 8)과 함께 FCB SUV 라인업의 허리를 담당할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5L 터보+2개의 전기모터, 출력은 48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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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청바오 Ti7 – 출처 : BYD

Ti7의 파워트레인은 FCB가 새롭게 개발한 DMS(Dual Motor Syste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1.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115kW, 약 154마력)에 더해 전면 모터(160kW, 약 215마력), 후면 모터(200kW, 약 268마력)로 구성된 사륜구동 구조다. 합산 출력은 483마력에 달한다. 단일 200kW 구동 모터가 적용된 이륜구동 모델도 병행 출시된다.

배터리는 BYD 자회사 핀드림스(FinDreams)의 LFP(리튬인산철) 셀을 사용한다. 기본형은 26.6kWh 용량으로 CLTC 기준 약 100~105km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상위 트림은 35.6kWh로 최대 130km까지 가능하다. 연료 소비량은 각각 6.3L/100km, 6.4L/100km 수준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FCB의 오프로드 전용 모델 Bao 5는 31.8kWh 배터리와 505kW(677마력)의 DMO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Ti7은 보다 도심 및 가족 중심의 구성으로 구분된다.

실내는 플로팅 스크린과 주황 인테리어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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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청바오 Ti7 – 출처 : BYD

Ti7의 실내는 최근 중국 내 스파이샷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플로팅 타입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평평한 하단부를 가진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뒤편에 변속기가 위치한다. 오렌지 컬러를 활용한 실내 색상 구성은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승객은 2열까지 총 5명이 탑승 가능한 구조다.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과 첨단 감각을 동시에 추구한 실내 구성은 Ti7이 전통적인 ‘중형 SUV 시장’에서 한 단계 차별화된 모델임을 보여준다.

Ti7의 중국 내 출시가는 약 30만 위안(한화 약 5,700만 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BYD가 다변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내연기관·전동화 모델을 혼합 운용하는 가운데, 팡청바오 Ti7은 중가 PHEV SUV 시장에서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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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주 기자
capress_editor03@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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