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 출시
급속 충전 47→32분으로 단축
전동식 윙바디·하이내장탑차 라인업 확대

현대자동차가 12일, 소상공인과 화물 운전자들을 위한 실용 상용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전기 포터에 기반해 충전 성능 개선과 라인업 확장, 디자인 고급화, 고객 맞춤형 편의기능 강화 등을 통해 EV 특장차 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는 기존 47분이었던 급속 충전 시간을 32분으로 단축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형 배터리 셀을 적용해 충전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도심 주행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운행 부담을 줄이도록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여 지상 간섭을 방지하고,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충전의 시인성도 확보했다.
충전 시간이 대폭 향상된 신형 포터 일렉트릭은 사용자는 물론 충전소를 이용하던 타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윙바디부터 파워게이트까지…특장차 라인업 강화

신규 추가된 전동식 윙바디 모델은 수동식보다 적재함 전장이 250mm 길어져 더 많은 물량 운반이 가능하다. 무선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자동 윙 개폐 시스템과 매립형 리어 트윈도어가 적용돼 물류 작업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하이내장탑차 모델은 외장 고급화 요소가 새롭게 반영됐다. 에어 스포일러, 사이드 데칼, 새로운 도어 핸들과 힌지 등이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급스러움을 모두 강화했다.
파워게이트 모델에는 화물 낙하를 방지하는 ‘게이트 스토퍼’가 기본 적용돼, 화물 적재·하역 시 안전사고 예방과 적재물 보호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실용성과 안전성, 고객 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

내장탑차 전 모델에는 클리어 코팅된 록킹로드가 적용돼 장기 사용에도 도어 잠금 장치의 변색과 내구성 저하를 방지한다. 이외에도 후방보조제동등의 크기 확대, 일체형 리어 범퍼와 스텝 적용을 통해 충돌 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가격은 ▲내장탑차 저상형 4,878만 원, 일반형 5,000만 원, 하이탑형 5,088만 원 ▲윙바디 수동식 5,078만 원, 전동식 5,499만 원 ▲파워게이트형 4,922만 원이며, 모든 모델은 초장축 슈퍼캡 스마트 스페셜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기트럭 전용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EV 비즈케어’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50만 크레딧 △7kW 홈 충전기 △20만 크레딧 + 충전 케이블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본 혜택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화재 피해 시 최대 100억 원을 보장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10년간 연 1회 무상점검을 지원하는 ‘블루 안심 점검’ ▲전용 충전 구독 요금제와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이 포함된 ‘EV 충전 솔루션’이 함께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는 충전 효율성, 디자인, 안전성,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상용 EV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화물 운송과 도심 배달, 유통업 종사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물류업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적재형태와 전기차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특장차 라인업은,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2
아니 전기차 차주로서 진짜 그냥 현대 기아는 차팔지말어라 1톤 전기차 12만 보증끝나니 ㅋㅋㅋ밧데리 저항 나감 수리요구하니 무상 끝낫다고 통으로2400요구 얼척없음 시동도 안걸림 무슨 센터에서 뭐가 고장난지도 몰라 3일동안 가지고잇다가 무슨 일렉트로 기사님이 내일쯤 온다고 진단한다함 ㅋㅋ진단 나왔으 밧데리 내 저항이 나갓다함 그럼수리 해주세요 하니 우리는 수리를 못한다함 결국 견인비65만원주고 경기도까지가서 사셀에 함 수리비30만ㅇ원
몇키로가 가는게 중요하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