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한정 XC40 블랙 에디션 재출시
작년 7분 만에 완판된 인기 모델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작년 단 7분만에 전량이 완판되며 이례적인 인기를 끌었던 ‘XC40 블랙 에디션’을 다시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4년 10월 선보였던 사양과 동일한 구성으로,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에서 100대 한정 선착순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5,6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속 있는 옵션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특히 작년의 빠른 완판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번에도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외관부터 실내까지 ‘올 블랙’ 감성 가득
XC40 블랙 에디션은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한 최상위 사양으로, 외관 전체를 오닉스 블랙 컬러로 통일해 시크한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에는 볼보의 상징인 아이언 마크 로고가 블랙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후면부 XC40 레터링도 동일한 톤으로 처리됐다. 휠은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돼 외관 전반에 스텔스 감각을 부여한다.
실내는 기존 모델과 확연히 구별된다. 드리프트 우드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됐고, 블랙 가죽 기어노브와 차콜 색상의 시트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색감의 통일성과 마감 퀄리티가 기존 XC40과 차별화되는 핵심 포인트다.
XC40 블랙 에디션, 스마트한 상품성과 기술까지 갖췄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만이 아니라 상품성 면에서도 XC40 블랙 에디션은 강점을 보인다. 최신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15년간 무상 무선 업데이트, 5년간 제공되는 5G 디지털 패키지, 그리고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이 기본으로 따라온다.
이로써 운전자는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통신 기반의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볼보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적 혜택과 유지 관리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웨디시 시크, 다시 경험해보시길”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난해 7분만에 전량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재출시를 결정했다”며 “단 100대 한정의 스페셜 모델인 만큼, 스웨디시 감성과 시크한 스타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XC40 블랙 에디션은 현재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드문 블랙 테마의 한정판 모델로, ‘시크하면서도 실용적인 SUV’를 찾는 소비자층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7일 오전 10시, 볼보 디지털 숍에서 단 100대만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의 클릭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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