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고급 브랜드 DS
프랑스 대통령의 선택
최초의 순수 전기 대통령 차량

DS 오토모빌이 프랑스 대통령 전용차로 특별 제작한 ‘프레지덴셜 DS N°8’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오는 2025년 9월 일반 출시 예정인 DS N°8의 프리뷰 성격을 지니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5월 8일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식에서 공식 사용하면서 세계 최초로 100% 전기차를 대통령 전용차로 채택한 사례가 되었다.

DS 오토모빌과 프랑스 대통령실의 협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DS 및 SM, 최근의 DS 5, DS 7 등 다양한 모델이 대통령 전용차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 프레지덴셜 DS N°8은 DS와 프랑스 장인정신의 집약체로, ACC 배터리 탑재와 750km라는 압도적인 주행 가능 거리로 전기차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프랑스 기술과 예술의 결정체

프레지덴셜 DS N°8의 외관은 사파이어 블루 컬러와 블랙 쿼터패널, 프랑스 국기를 형상화한 DS 루미나스크린 그릴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프랑스 최고의 공예 장인들이 협업하여 만들어졌다.
‘리손 드 꼬느 아틀리에’는 해초색과 미드나잇 블루 색상의 짚 마케트리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적용했고, METAPHORES의 드림 블루 실크, Lognon 아틀리에서 제작한 주름 장식 패널 등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DS 전속 마스터 업홀스터들이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로 제작한 시트, 진주 스티치로 마감한 디테일은 한층 더 품격을 높였다.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여행의 예술’이라는 DS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술력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프레지덴셜 DS N°8은 디자인과 공예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력까지 집약돼 있다. 전력은 ACC(Automotive Cells Company)의 프랑스산 배터리로 공급되며, 750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10분 만에 200km 충전, 27분 내 80% 충전이 가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프랑스 보안 전문 기업 CENTIGON이 차량을 방탄화해 대통령용 차량에 필요한 모든 보안 요소를 충족시켰으며, 오디오 시스템은 세계적 음향 전문 브랜드 FOCAL이 맡아 고해상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스의 정체성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이 차량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RÉVÉLATIONS’ 공예 박람회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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