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Q5로 SUV 시장 공략
‘PPC 플랫폼’ 최초 SUV
아우디 전동화 전략 교두보
Q5 풀체인지 모델, 사전계약 돌입
아우디코리아가 5월 1일부터 ‘더 뉴 아우디 Q5’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Q5는 아우디의 최신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이 최초로 적용된 SUV 모델이다.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Plus) 시스템과 최신 디지털 설계가 결합된 이 모델은 도시형 SUV의 경쾌함과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해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외관·실내 모두 풀체인지…기능은 상위 세그먼트급
신형 Q5는 더욱 길어진 전장(기존 대비 +35mm), 넓어진 공간 활용, 날렵한 루프라인과 A필러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및 열선,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 트렁크 수납 공간 등 다방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S라인 트림은 외장에 고급스러운 블랙 디테일과 사키르 골드 외장 컬러, 머릴로 브라운 시트 등 개성 있는 옵션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MHEV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으로 디젤차 새 기준 제시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주행 상황에 따라 전기모터가 개입하는 MHEV Plus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적인 연비와 민첩한 응답성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 대응해 서스펜션 높이와 강도를 자동 조절해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모두 잡는다.
고도화된 조명과 디지털 UX, 고객 경험까지 업그레이드
Q5의 조명 기술은 주야간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커뮤니케이션까지 고려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디지털 OLED 테일램프, 스포일러 프로젝션 라이트가 기본 적용돼 후방 시인성과 개성을 모두 챙겼다.
디지털 스테이지 구성도 눈에 띈다. 운전석의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조수석 10.9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멀티 디지털 UX는 직관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용 앱스토어도 함께 제공돼 차량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직접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