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벤틀리야 제네시스야” 중국인 환장하는 명품차 신형 라인업 공개

벤틀리, 오토 상하이 2025서 신형 모델 공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비스포크 컬러 닐라 블루 첫 적용

벤틀리, 오토 상하이 2025서 신형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23일 개막한 오토 상하이 2025에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출품된 모델들은 벤틀리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낸 ‘스피드’와 ‘아주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컨티넨탈 GT·GTC 아주르’와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벤틀리의 최신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최첨단 4.0L V8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이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하며 지속가능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실현했다.

벤틀리 아주르, 우아함과 안락함을 극대화

아주르 라인업은 벤틀리의 클래식 그랜드 투어러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차량 전면에는 11개의 버티컬 베인으로 구성된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크롬 몰딩이 적용됐으며, 전용 22인치 휠 디자인과 ‘Azure’ 배지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새로운 3D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이 시트와 도어 트림에 적용됐으며, 헤드레스트에도 ‘Azure’ 레터링이 자수 처리됐다.

장거리 주행을 고려해 투어링 스펙, 컴포트 스펙, 라이팅 스펙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더 뉴 컨티넨탈 GTC 아주르는 추운 날씨에서도 오픈 에어링이 가능하도록 넥 워머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에 적용된 벤틀리 웰니스 시트는 온열 및 통풍 기능과 함께 여섯 가지 프로그램의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벤테이가 EWB 아주르, 비스포크의 정수를 선보이다

이번 전시에는 플래그십 럭셔리 SUV인 벤테이가 EWB 아주르도 함께 출품됐다.

벤테이가 EWB 아주르는 22-way 전동 조절 기능이 포함된 웰니스 시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실내 트림 조합이 240억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시트 퀼팅은 더욱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벤틀리 역사상 가장 섬세한 마감을 자랑한다.

특히 벤테이가 EWB 아주르에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가 큐레이팅한 신규 비스포크 컬러 ‘닐라 블루’가 적용됐다.

닐라 블루는 인도계 영국 디자이너 수프리야 렐레의 인디안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산스크리트어로 ‘사파이어’를 의미한다.

이는 벤틀리가 지향하는 장인정신과 개인화를 상징하는 컬러로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강조했다.

벤틀리, 진보와 혁신을 향한 비범한 여정 지속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피드’ 라인업과 함께, 미적 가치와 안락함을 강조하는 ‘아주르’ 모델을 통해 벤틀리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벤틀리는 비욘드100+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오토 상하이 2025 출품을 통해 벤틀리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동화 전략에서도 선두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