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베뉴 출시…스마트 트림 신설
지능형 안전 사양 기본화
소형 SUV 첫차로 최적화
현대차, 실용성 강화한 2025 베뉴 출시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베뉴를 4월 2일 공식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트림 구성 개편과 안전 사양 기본화 등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심으로 한 상품성 개선이 핵심이다. 특히, 고객 수요에 기반해 구성된 신규 ‘스마트’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어 주목받고 있다.
베뉴는 현대차의 엔트리급 SUV로, 실용적인 크기와 강인한 디자인, 높은 연비 효율을 바탕으로 첫차 구매 고객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형 모델은 이러한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사양 구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
신규 스마트 트림 도입…기본 사양 확충
2025 베뉴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새로운 엔트리 트림 ‘스마트’의 도입이다. 이 트림은 단순한 기본형을 넘어 실사용 중심의 인기 사양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변속기 노브에 열선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등 일상 사용에 편리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은 트림으로 포지셔닝되었으며 실질적인 가격 대비 가치가 높아 첫차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트림, 첨단 안전 사양 대거 기본화
기존 베뉴의 인기 트림 ‘프리미엄’은 2025년형 모델에서 눈에 띄는 수준으로 안전 사양이 기본화되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포함), 후측방 충돌 경고 및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제외)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트림은 상위 모델 부럽지 않은 안전 구성으로 승격되었으며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나 도심 주행이 잦은 소비자에게 더욱 안심이 되는 선택이 되었다.
가격 경쟁력 확보…최대 2,386만 원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트림 1,926만 원 ▲프리미엄 트림 2,212만 원 ▲플럭스 트림 2,386만 원으로 구성되며, 개별소비세 인하(3.5%) 기준이 반영된 가격이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트림별 구성이 실속 위주로 설계돼 예산에 맞춰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원격 시동, 열선 기능, 스마트키 등의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
100명에게 세차 키트 증정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계약하고, 6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 조합과 강화된 안전 사양을 통해 한층 실용적이고 안전한 소형 SUV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어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첫 차로 고민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2025 베뉴는 단순한 연식변경을 넘어 실질적인 상품성 개선을 이룬 모델로 평가된다.
첨단 사양과 운전자 중심의 편의 구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만큼,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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