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신형 뱅퀴시 볼란테 공개
60년 전통의 ‘볼란테’ 계보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
디자인과 성능 모두 잡은 궁극의 럭셔리 컨버터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탑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뱅퀴시 볼란테(Vanquish Volante)를 공개하며 전 세계 럭셔리 컨버터블 시장에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오픈탑 양산 모델로 평가받는 뱅퀴시 볼란테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835마력, 최대토크 1000N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14마일(약 344km)에 달한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오픈탑 모델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전통과 현대 기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볼란테’라는 이름이 부여된 모델 중 가장 강력하며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빠른 오픈탑 차량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모델은 쿠페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픈탑 특유의 자유로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모델을 통해 ‘럭셔리 컨버터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기역학과 경량화의 완벽한 조화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쿠페 모델과 동일한 고강도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차량 중량 증가를 단 95kg으로 억제하여 파워-투-웨이트 비율을 톤당 416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8단 ZF 자동 변속기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이 조합되어 민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저속과 고속 주행에서 모두 안정된 제어력을 제공하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도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내믹 주행 성능과 최신 주행 안정화 기술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주행 모드에 따라 특성을 달리하는 빌슈타인 DTX 댐퍼를 채택해 GT,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각기 다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 GT 모드: 여유롭고 부드러운 그랜드 투어링 감각
- 스포츠 모드: 역동적 주행과 스포티함 강조
- 스포츠 플러스 모드: 민첩성과 고속 주행 성능 최적화
강력한 제동 성능을 위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고온에서도 제동력 저하 없이 안전한 제동을 보장한다. 또한, 피렐리 P ZERO™ 타이어를 통해 최적의 그립 성능을 확보했다.
고유의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전통적인 우아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 디자인은 전면부의 강렬함을 강조하며, 공기 흐름을 고려한 범퍼와 에어벤트가 성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경량 K-폴드 루프는 시속 50km 이하에서 14초 만에 열리고 16초 만에 닫히며 버튼 하나로 루프를 조작할 수 있다. 오픈탑 상태에서도 고속 주행 시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하여 럭셔리와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 사양과
한정판의 가치

실내는 스포츠 플러스 시트와 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하며, 고음질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이 감성을 더한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신형 뱅퀴시 볼란테를 한정 수량으로 생산하며 주문은 현재 접수 중이다.
첫 출고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7억 3800만 원으로 전해진다.
애스턴마틴의 도전과 미래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뱅퀴시 볼란테는 전통과 혁신을 하나로 묶어낸 걸작이다”라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애스턴마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브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픈탑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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