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단 1 대 뿐인 26억 원 차” 벤틀리가 내놓은 궁극의 한정판 슈퍼카

류민성 기자 2025.03.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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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18대, 국내 단 1대 배정
가격 26억 원부터 시작하는 럭셔리카
벤틀리 바투르 블랙 로즈의 압도적 성능

벤틀리가 전 세계 단 18대만 한정 생산하는 궁극의 럭셔리카 ‘바투르 블랙 로즈‘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벤틀리의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인 ‘뮬리너(Mulliner)‘에서 맞춤 제작된 슈퍼카로 국내에는 단 1대만 배정됐다. 가격은 무려 26억 원부터 시작한다.

바투르 블랙 로즈의 가장 큰 매력은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이다. 차량 전체를 감싸는 블랙 로즈 메탈릭 컬러는 햇빛의 각도에 따라 검은색과 로즈핑크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광택을 발산한다.

전면부 그릴, 보닛 라인, 사이드미러, 범퍼 스플리터에는 로즈 골드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22인치 휠에도 로즈 골드 포인트가 적용되어 차량의 일관된 디자인 감각을 강조한다.

성능 향상을 위해 블랙 캘리퍼가 포함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완벽하게 갖췄다.

바투르 블랙 로즈의 심장은 6.0리터 W12 트윈 터보 엔진이다.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한다.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한 덕분에 궁극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은 고급 소재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최첨단 공간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18캐럿 로즈 골드 장식이 한정판 모델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송풍구 컨트롤러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여 디테일을 살렸으며,
스티어링 휠, 기어 레버, 도어 핸들까지 모두 로즈 골드로 마감되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사용된 로즈 골드의 총 무게는 210g에 달하며, 고급 가죽, 알칸타라, 카본 파이버 소재를 곳곳에 배치하여 벤틀리만의 프리미엄 감각을 완성했다.

바투르 블랙 로즈는 전 세계 단 18대만 생산되는 초희소 모델로, 우핸들 모델은 단 3대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단 1대만 배정되어 더욱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춘 바투르 블랙 로즈는 벤틀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카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꿈의 차량으로 불리고 있다.

제원을 정리하자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