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노해주 기자 2025.02.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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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판매량 곤두박질 친 레이 EV…
레이 그래비티 트림 추가 가능성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차와 소형 SUV가 경쟁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출시되면서 기존에 도심형 전기차로 자리 잡은 레이 EV와 비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러모로 상품성이 높은 캐스퍼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레이는 갈수록 팔리지 않는 추세다.

두 차량은 성격이 다르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민할 만한 선택지라는 점에서 비교가 흥미롭다.

특히, 레이 가솔린 모델에만 있는 그래비티 트림이 EV 모델에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캐스퍼 EV 크로스는 더 크고, 더 강한 출력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반면, 레이 EV는 경차 혜택과 실내 활용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EV보다 SUV 감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차체 곳곳에 오프로드 감성을 살린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최신 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조합되며,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반면, 레이 EV는 전형적인 박스카(Bongo-Style) 디자인을 유지한다.

레이 EV의 인테리어는 기존 모델과 유사한 레이아웃을 유지하며, 8인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다.

옵션 면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디지털 계기판과 SUV 스타일의 실내 디자인을 제공하는 점에서 더 강점을 보인다. 반면, 레이 EV는 도어 구조와 실내 공간 활용성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레이 가솔린 모델에는 그래비티 트림이 존재한다. 이 트림은 일반 모델보다 강인한 SUV 감성을 가미한 스타일링 패키지로, 블랙 루프, 전용 휠,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이 EV에서도 그래비티 트림이 추가된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레이 EV 그래비티 트림이 추가된다면, 캐스퍼 EV 크로스와 보다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다. 경차의 실용성과 SUV 스타일을 결합한 모델로서, 도심형 SUV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추천:
✅ SUV 감성이 중요하다면
✅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원한다면
✅ 강한 출력과 빠른 충전 성능을 원한다면
레이 EV 추천:
✅ 실내 공간 활용성이 중요한 사람
✅ 도심 주행 위주이며, 경차 혜택을 받고 싶은 사람
✅ B필러 없는 슬라이딩 도어를 선호하는 사람

또한, 레이 EV에 그래비티 트림이 추가된다면 SUV 감성을 원하지만 경차 혜택을 받고 싶은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레이 EV의 그래비티 트림 출시 여부를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