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종사자 위한 최저가 배달 공제보험 출시.
보험료 최대 32% 인하.
안전 운전 유도 및 가입률 제고.
배달종사자 보험료 부담 줄어든다
배달 종사자를 위한 새로운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된다. 이 보험은 기존 보험사 대비 최대 32% 저렴하게 제공되며,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통해 저조한 배달업계의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자 한다.
보험료 최대 32% 인하된 공제보험 출시
6월 25일,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사 대비 최대 32% 저렴하게 제공된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주도하는 이 상품은 배달종사자들의 유상운송용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공제보험상품 출시는 지난 5월 민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시간제 보험으로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
조합은 배달 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맞춘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한다. 배달종사자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만큼 보험료가 과금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시간당 보험료는 714원으로 기존 대비 16.2% 저렴하다. 연간 단위 보험 역시 기존의 178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하되어 약 32% 저렴하다.
가입 문턱 낮추고 다양한 혜택 제공
조합과 정부는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현재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사고 이력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배달종사자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또한, 무사고 시 즉각적으로 보험료가 인하되는 월단위 보험을 도입하고,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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