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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현대차가 못 이기지” 테슬라, 차 안팔아도 최상위권 유지한다

류민성 기자 조회수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FSD)
2030년 매출 기대치

테슬라-모델
출처: 테슬라코리아

골드만의 마크 델라니(Mark Delaney)는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FSD)가 미래에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에게 쓴 노트에서 델라니는 FSD가 앞으로 주주들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식은 지난 5년 동안 912% 급증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진정한 신봉자로서 몇 년 안에 더 큰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성장 요인

모델-수입
출처: 테슬라코리아

테슬라는 지금까지 엄청난 차량 판매로 전 세계에 영향력 있는 제조사가 되었다. 하지만, 테슬라의 성장은 여기서 끝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테슬라는 아마 더한 성장이 가능한 회사일 것이다.

대량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프로젝트인 여러 시장에서 제공될 예정 금액은 만 2,500만 달러(약 1,620만 원)이다. 다음은 잠재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 대중적인 전기 자동차 및 FSD의 라이선싱
▷ 테슬라 전기차 구매 시 FSD를 추가하는 고객으로부터 얻게 될 수익 등


실내-테슬라
출처: 테슬라코리아

FSD를 통해 승객 교통을 변혁하고 혁신할 계획인 테슬라는 생산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더한 성장이 FSD에서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FSD를 통해 운전자들은 목적지로 차량을 운전시키는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로보택시로 운영함으로써 매년 수만 달러를 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차주가 편안히 자는 동안 수익 창출이 가능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테슬라-프레임
출처: 테슬라코리아

우리나라에서도 사람들이 정보력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의 델라니는 FSD가 테슬라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2030년까지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관련 수익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부분은 FSD에서 기인함).” 그러면서, “이러한 시나리오는 상승 케이스에서 FSD가 연간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도조의 라이선싱이나 다른 OEM에게 FSD를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면 더 많아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종합적인 매출 전망

테슬라-기능
출처: 테슬라코리아

테슬라는 현재 자동차 및 에너지 부문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FSD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거나 라이선싱 하는 경우 소프트웨어 회사로도 간주될 것이다. 

예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 소프트웨어, 에너지 및 서비스에서 3,150억 달러(약 408조 원) ~ 6,250억 달러(약 810조 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한 단점으로는 향후 몇 년 동안 가격이 급격히 낮아져 마진이 감소하고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FSD 개발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익의 일부를 잃을 수 있다.

가격 하락/상승 전략

한국-모델시리즈
출처: 테슬라코리아

테슬라는 지난 8월 말에 FSD 스위트의 가격을 3,000달러(약 389만 원) 인하한 것에 대한 전략을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FSD의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비례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가격은 일종의 일시적인 저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곧 가격을 다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이점은 간단하다. FSD 베타 플리트에 더 많은 차량이 포함될수록 스위트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데이터가 더 많아진다.

fsd-모델
출처: 테슬라코리아

그러나 테슬라는 FSD의 가격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이 FSD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비록 할인이 작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혜택을 활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FSD할인으로 인한 수용률 변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다. FSD는 테슬라의 주력 판매 상품이 될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소프트웨어 장사만으로 먹고 살 수 있게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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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성 기자
capress_editor02@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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