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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맛 푸조?” 아반떼에 밀린 ‘기아 신차’, 풀체인지 공개에 난리!

정문혁 기자 조회수  

K3 풀체인지 공개
기아 최신 디자인 모음집

기아 K3

기아는 가성비 세단, K3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SUV를 시작으로 광범위하게 적용중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밀리 룩이 적용 됐다. 주요 포인트를 짚어보면, 최신 패밀리룩 적용과 트렌드에 알맞은 사양이다.

기아 K3

기아 K3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됐다. 테크니컬한 요소와 자연의 요소 등 서로 상반된 디자인을 엮은 점 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과감한 형태와 색상, 질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기아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패스트백 타입 루프라인,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 각 파츠의 선명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밖에 LED DRL을 활용하여 K3 특유의 모습을 선보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다.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기아 K3

신형 K3의 전면부는 타이거 노즈 그릴을 재구성한 그릴 디자인과 EV9 등 최신 모델에서 선보인 독특한 DRL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아 K3

측면부는 블랙 컬러 휠 아치 파츠와 헤드램프 끝에서 리어램프 끝으로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이 신형 K3에 강인함을 부여한다.

후면부는 신형 셀토스와 거의 똑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선명하고 강인한 선을 디자인 핵심 요소로 활용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부 해외 소비자들은 푸조 508의 분위기를 마일드한 형태로 바꾼 듯 하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심심한 인테리어, 수출형의 한계?

기아 K3

신형 K3는 국내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중남미를 비롯해 신흥국 자동차 시장의 전략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모델명은 해외 모델명인 ‘세라토’를 사용한다. 인테리어는 국가 별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성향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추려 한 모습이 보인다.

기아 K3

그러나 재구성하다 만 느낌이다. 대시보드 레이아웃은 파노라미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아날로그 버튼 상당부분을 없앴다. 이를 위해 4.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조합됐다. 하지만 기어 레버 부분은 평범한 내연기관차에서 볼 법한 투박한 파츠가 적용됐다. 

약간 작은 준중형, 평범한 성능

기아 K3

신형 K3의 덩치는 약간 작은 준중형 세단 수준이다.
▷길이 4,545 mm
▷너비 1,765 mm
▷높이 1,475 mm
▷휠베이스 2,670 mm

이 정도 크기는 국내에선 1~2인용으로 적당하지만 신흥국에선 패밀리카로 선호할 만한 공간성이다. 적재공간의 경우  544L 로 쇼핑 등 일상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되어 있다.

기아 K3

성능은 1.6L I4 가솔린 엔진 탑재로 123 PS의 무난한 출력을 이끌어낸다. 이외에 152 PS 수준의 2.0L I4 가솔린 엔진과 1.4L 가솔린 모델도 선택지로 마련된다. 경차를 제외하면 사실상 엔트리 포지션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한 분위기다.

쓸만한 첨단 사양도 탑재 

기아 K3

신형 K3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또, 동시에 두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USB 포트는 C타입으로 스마트기기 트렌드를 고려하는 등 한정된 가격대에서 많은 것을 준비하려 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신형 K3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출시에 나선다. 국내에선 아반떼의 아성에 밀려 존재감이 옅어졌다. 하지만 해외에선 우수한 상품성을 보고 많은 구매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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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혁 기자
capress@cargle.kr

댓글4

300

댓글4

  • 깔껄 까야지~ 푸조 전혀 안닮았는데....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인은 트렌드는 현기가 디자인을 이끌고 있어요

  • 현기차가 언제 자체 디자인이 있간했냐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베끼기의 달인. 베낄려면 잘 하던지 왠지모르게. 짝뚱같은 느낌

  • 사대주의 푸조가 우리디자인 도용이지

  • 이거 한국에선 판매안한다던데, 한번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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