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운전자 99% 몰랐다” 신고당해도 할 말 없는 ‘이 것’!

문구름 기자 조회수  

반려견 동승 운전, 준수 사항 존재
운전자, 벌금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반려견 안고 운전하면 4배 넘게 위험

늘어나는 반려동물, 운전자도 지킬 것 많다

반려동물-강아지-도로교통법-벌금-위반
차량 탑승 반려동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는 운전자가 많다. 특히 동승자 없이 운전자와 반려견만 탑승한 채 운행하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도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상 행복해 보이는 장면이지만 이 가운데 위법 사항이 있고, 운전자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면 어떨까.

사실 반려동물과 차를 타는 상황은 주의해야 할 요소가 많다. 특히 동물은 사람과 소통이 불가능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저지를 수 있기에 더욱 신경써야 할 점이 많다. 그렇기에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지만 이를 무심결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명 법 조항으로 준수 사항이 명시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까지 가능하다. 이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운전자라면 관련 정보를 명확히 알아두어야 안전을 확보하고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반려동물 안고 운전은 엄연히 불법, 처벌도 가능

반려동물-강아지-도로교통법-벌금-위반
차량 탑승 반려동물 – 출처 : 카프레스

도로교통법 상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다. 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된다’ 라는 조문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운전자도 많을 뿐더러, 알더라도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를 증명하듯 운전석 창문에서 고개를 내민 반려동물과 주행하는 차량을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상기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적발 시 운전자는 20만원 이하의 벌급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범칙금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추가로, 조문에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아이와 물건도 운전에 지장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또한 위반 시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 무릎 위의 반려견, 4.7배나 위험하다
현장 적발 외에 단속 어려워

반려동물-강아지-도로교통법-벌금-위반
반려동물 동승 주행 시험 결과 –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실제로 위험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월에 진행한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에서 반려동물 동반 운전에 대한 시험과 분석을 진행했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안고 주행한 결과, 외부경계선 침범은 기능주차 코스에서 9.7배, 복합주행 및 제동 코스에서 6.3배 더 위험했다. 결과적으로 미동반 정상 주행 대비 4.7배 정도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결국 영유아처럼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등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단속도 어려운 실정이다. 특성상 경찰 등 관련 인원이 현장에서 잡아내야만 처벌이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운전자 개개인에게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중요하다면 그 행복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도 힘써야 한다. 그렇기에 잠깐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서 위험을 키우는 행위를 더욱 자제하는 것도 반려동물 가족으로서 지켜야 하는 덕목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관련기사

author-img
문구름 기자
fv_press@cargle.kr

댓글6

300

댓글6

  • 새끼 사랑하는마음 어쩔수 있남 그러다 새끼랑 저승길

  • 개새끼가 지새끼라 잖아요

  • ㅋㅋ

    개새끼 안고 운전하는 정신병자들 많음

  • 홍길동

    노인들. 나이 많아 사고 많이내다고 운전면허 반납하던지 아니면 갱신때. 까다롭게 해서 갱신 못받게. 한다고 하지말고. 저런것 단속해서 면허 취소를 시켜 버려야해요

  • 저도 그런광경을 종종 봤는데 창문밖으로 강아지가 .... 안고있는것 자체도 그렇지만 창문을 열어둔상태면 더 위험천만해보입니다 강아지 이동장 이용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댓글 많은 뉴스

[자동차 상식] 랭킹 뉴스

  • 분리형-헤드램프-현대차
    "생긴게 대체 왜 이래?" 요즘 차 디자인 다 비슷해진 이유 있었다!
  • "오토홀드 자주 쓰면 고장난다?" 대체 누구 말이 맞을까
  • 토요타-마일드-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인 줄 알고 샀는데..." 마일드 하브 '가짜' 논란!
  • 기아-카니발-오너리뷰
    아빠차 대표 카니발 "다 좋은데 이건 좀..." 차주들 무조건 공감하는 '한가지'
  • 고령 운전자 – 교통사고 – 면허 반납 – 조건부 운전면허 – 시청역 사고 – 도로교통공단 – 고령화 – 안전장치 – 페달 오조작 – 고령 인구
    "4명 중 1명 사망..." 9월 고속도로 '이것' 주의보 발령!
  • "사실상 운전자 생명줄급" 차 없애면 끝, 시험 치겠다 난리!

추천 뉴스

  • 1
    "중국인 국내 운전 허용?" 대체 누굴 위한 법인가... 논란 확산!

    이슈 

    고령 운전자-운전면허 반납-치매 노인 운전-부산 고령화-교통사고 증가-노인보호구역-실버존
  • 2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넓다!" 제네시스 넘보는 플래그십 SUV 등장

    자동차 뉴스 

    립모터-SUV-EREV
  • 3
    "전기차는 현실성 없어" EU, 다시 내연기관차 만들겠다 선언!

    실시간 자동차 

    소형차-유럽-전기차-내연기관
  • 4
    "775마력 국산 슈퍼카 양산 확정!" 200대 한정 'N 비전 74' 드디어 나오나

    자동차 뉴스 

    현대-N비전74-양산
  • 5
    "전기차 진짜 안 팔리는구나" 무려 7천만 원씩 깎아준다는 '이 차' 근황

    실시간 자동차 

    마세라티-폴고레-할인

댓글 많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1.5km 강을 차로 건넌다?" 내구성 최강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SUV 화제

    이슈 

  • 2
    "3억 짜리 토요타를 누가 살까?" 롤스로이스 겨냥 초호화 브랜드 '센추리' 데뷔

    자동차 뉴스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