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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땀 차더라” 알고 봤더니 통풍시트 문제, 초간단 확인 방법

하정연 기자 조회수  

여름철 필수 옵션인 통풍시트.
가죽 시트 타공 구멍 막힘 주의 필요.
청소와 관리 방법, 성능 유지의 핵심.


통풍시트의 원리

제네시스 G80 통풍시트 예시 – 출처 : 제네시스

대부분의 통풍시트는 자동차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구멍을 통해 내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동차 내부 공기가 뜨거우면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밖에 없기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부 신차에는 통풍시트 자체의 독립 공조 시스템이 있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반면, 일부 해외 모델은 시트 표면의 공기를 빨아들여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이 경우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운전자의 몸에 습기를 빨아들여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통풍시트 관리의 중요성

카시트 청소기 세차 예시 – 출처 : freepik

통풍시트는 수많은 작은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물질이 끼기 쉽다. 특히 과자를 먹거나 먼지가 많이 쌓이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물질이 구멍을 막으면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통풍 기능이 약해진다.

이때는 흡입력이 좋은 청소기를 사용하여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먼지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과자나 먼지가 떨어지면 즉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시트를 툭툭 치거나 테이프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통풍시트 바람이 약해졌다면?

시트 세차 이미지 – 출처 : freepik

통풍시트의 바람이 약해진 경우, 내부 블로워(Blower)가 고장났을 가능성이 있다. 블로워를 점검하기 전, 필터를 청소해보는 것이 좋다. 시트 아래에 위치한 블로워 앞쪽에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가 있는데, 이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바람이 약해질 수 있다. 시트를 탈거해 세정제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바람이 강해질 수 있다. 그래도 바람이 약하다면 시트를 탈거해 블로워를 점검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또한 가죽 시트의 작은 구멍에 끼는 이물질은 진공청소기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물티슈로 닦아내면 가죽이 상할 수 있으므로, 통풍시트 전용 가죽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으로 가죽 클리너로 청소하면 통풍시트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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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연 기자
capress_editor01@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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