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몰랐죠? 과태료 내세요” 고속도로에서 ‘이것’, 무시하면 경찰 실적

노해주 기자 조회수  

고속도로 안전띠 미착용, 사망률 증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명과 직결
교통안전 캠페인, 범칙금 부과 강화


고속도로 안전벨트 착용
전좌석 의무, 알고도 안 한다

국토부-고속도로-정부-운전자-교통정체-유령정체-휴게소-하이패스
고속도로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고속도로에서의 안전띠 착용을 적극 호소하는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25%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는 사망률을 현저히 높이는 주된 요인 중 하나이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운전석과 동승석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는 변명으로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참고로, 안전띠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살펴보면, 어깨띠가 가슴을 지나도록, 그리고 골반띠는 골반 아래까지 내려서 착용해야 한다. 차량 충돌 사고 후에는 안전띠의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4~5년 주기로 교체하거나 사고 후에는 반드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안 하면 주마등
잘 하면 생명줄

안전벨트-안전띠-고속도로-뒷좌석-교통사고-미착용
안전벨트 예시(볼보 S60) – 출처 : 카프레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내 다른 사물 및 동승자와의 충돌로 인해 중대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동승석 탑승자가 사고로 앞 유리를 뚫고 바깥으로 날아가, 즉사한 사례도 있을 정도다.

위의 사례는 관련 통계 데이터를 통해 그 위험성을 짐작할 수 있다. 안전띠 미착용 시 치사율은
■ 앞 좌석 : 2.8배
■ 뒷 좌석 : 3.7배
에 달한다. 반면,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면 치사율을 최대 9배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속 100km/h, 약 30m/s
엄청난 환경 고려하면
무조건 안전띠 착용해야

운전자-차로이탈방지보조-차로유지보조-첨단기능-고속도로
고속도로 주행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안전띠 착용률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인다. 독일의 경우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95%인 반면, 한국은 32%에 그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한국도로공사는 안전띠 착용을 적극 호소하고 있으며, 도로 전 구간에 걸쳐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안전띠 미착용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만약 안전띠 미착용 단속에 적발될 경우,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운전자 : 범칙금 3만원
13세 미만 동승자 : 과태료 6만원
13세 이상 동승자 : 과태료 3만원

안전띠를 착용 의무, 예외인 상황도 있다?

구급차-긴급차-응급차-신호위반-과태료
응급차 예시 – 출처 : 강릉소방서

단,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도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임산부(갓 출산했거나, 임신중인 상태)
■ 신장(키)/비만 등 신체 조건에 의해 안전벨트 착용이 어려운 경우
■ 후진 시
■ 긴급차량이 목적에 맞게 이동중인 상황(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등)
■ 경찰 등에 의해 호위받는 차량
■ 선거운동 및 국민투표ㆍ선거관리업무 등 선거 목적 차량을 운전하거나 승차할 때
■ 승하차 빈도가 높은 우편물 차량, 폐기물 수집 차량 운전자가 업무를 위해 운전하거나 승하차 할 때
■ 버스/택시 등에 탑승한 승객이 주취/약물 복용 상태일때 안전띠 착용이 어려운 경우
■ 버스/택시 등에 탑승한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으나 무시했을 때

관련기사

author-img
노해주 기자
capress_editor03@cargle.kr

댓글0

300

댓글0

[자동차 상식] 랭킹 뉴스

  • "사실상 운전자 생명줄급" 차 없애면 끝, 시험 치겠다 난리!
  • 서울시-주차장-주차난해소-운전자-도로-1 (4)
    주차장 부족하니 '파격 결단'.. 서울시, 결국 도입하는 주차 '이것' 뭐길래?
  • 올림픽대로-강변북로-서울시-암행순찰-과속-과태료-1
    이제 서울 살면 '과태료 폭탄'.. 서울시, 결국 도입 선언한 이것, 뭐길래?
  • 올림픽대로-강변북로-쓰레기-운전자-포상금-신고-과태료-main
    "앞 차 신고 했더니 돈 주네?" 정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싹쓸이 작정했다!
  • 교통사고-안전벨트-과실비율-경찰-운전자-2
    "안전벨트 안 했다가 오열!" 경찰, 사고 시 과실비율 갈아 엎는다 선언!
  • 고속도로-도로-정부-국토부-유지보수-운전자 (4)
    "도로 공사 빨랐던 이유 있었다" 정부, 운전자들 신고하면 돈 준다 선언!

추천 뉴스

  • 1
    "3,019마력이 말이 돼?" 3억 넘는 중국산 슈퍼카 BYD '양왕 U9' 화제

    자동차 뉴스 

    byd-양왕-U9-전기-슈퍼카
  • 2
    "그랜저 540만원 할인?" 선착순 한정 수량에 아빠들 난리난 상황!

    실시간 자동차 

    2026그랜저-현대차-아너스트림-세단-패밀리카-신차-자동차뉴스-main
  • 3
    "전기차를 1억 주고 산다고?" G80급 세단 아우디 전기 세단 출시!

    자동차 뉴스 

    아우디-A6-전기차-세단-e-트론
  • 4
    "결국 전세계가 인정한 현대차" BMW M3 위협한다는 아이오닉 6 N, 해외서 호평 일색!

    실시간 자동차 

    아이오닉6N-고성능-굿우드-주행거리-1
  • 5
    "출시 1시간 만에 1만대 주문 돌파" 테슬라 오너들 깜짝 놀랄 라이벌 등장했다!

    자동차 뉴스 

    화웨이-테슬라-럭시드-전기차

지금 뜨는 뉴스

  • 1
    "유럽서 고작 2,600대 팔린 제네시스" BMW 출신 데려와 재도전... 가망 있을까?

    실시간 자동차 

  • 2
    "요즘 테토남은 이 차 탄다" 8기통 기본 장착! '진짜 남자'의 SUV 출시

    자동차 뉴스 

  • 3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사지!" 1950년대 레트로 퓨처 스타일 콘셉트카 공개

    자동차 뉴스 

  • 4
    "현대차, 테슬라 뛰어넘나?" 배터리·반도체 내재화로 AI 미래차 주도권 잡겠다 선언

    이슈 

  • 5
    "GV80보다 좋다고?" 아메리칸 프리미엄 6인승 SUV GMC 아카디아 등장

    자동차 뉴스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