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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당신도?” 고장이라며 정비소 갔다간 망신당한다는 내 차 ‘이것’

류민성 기자 조회수  

주차 후 사이드미러 이상

어떤 사람이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주차 이후 차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고 사이드미러가 접히는 것을 발견했다. 평소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사이드미러가 갑자기 보여서 멍을 때리면서 보고 있는데 양쪽 사이드미러의 접히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장인가?’ 싶어서 바로 정비소로 차를 끌고 갔더니, 이런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어떤 대답이었는지 알아보자. 

사이드미러 고장일까?

사이드-사각

결론부터 말하면, 고장이 아니다. 다행히 사이드미러는 각자 접히는 속도가 다른 것이 정상이다. 다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운전자 쪽 사이드미러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
바로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가 운전석 쪽에 비해 10도 정도 더 꺾여있다. 

각도가 다른 이유는 운전석에 앉아서 바라보는 각도가 다르다. 사이드미러 각도가 달라져야만 좌우 모든 시야를 확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이드미러가 접히거나 펼쳐질 때, 조수석 쪽이 더 느린 것이다. 이제 속도가 다르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 없겠다.

사이드미러 꿀팁

블라-인드

사이드미러는 운전을 할 때 꼭 필요한 부품 중 하나다. 100% 활용하기 위한 꿀팁을 몇 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이드미러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차량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차체 때문에 보이지 않는 자동차 앞뒤 사각지대는 전방 약 4~5m, 후방 최대 7m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미러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이 평균 15도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광각 미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차선 변경 시 숄더 체크를 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만약 동승석에 앉았다면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려놓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자.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는 것은 운전에 치명적이다. 운전자가 우측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이드미러 열선

운전-석

사이드미러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차량 안과 밖의 성에 제거를 위함이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사이드미러에 비나 눈 때문에 시야가 가려졌을 때 빠른 대처가 어렵다. 이것은 곧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는, 사이드 미러에 발수코팅제를 뿌려두면 도움이 된다. 

사이드미러 보험 사기

보험-사기

사이드미러를 활용한 보험 사기가 존재한다.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신체 일부를 고의로 접촉한 후 사고현장에 직접 합의금을 요구하는 ‘손목치기’다. 이것은 대표적인 자동차 보험 사기 유형이다. 

만약 서행하는 중, 사람이 너무 근접하게 내 차에 접근을 한다면 사이드미러를 잠깐 접어놓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운전 중에 눈뜨고 코 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차에는 필요 없는 부품은 없다. 즉, 이유 없이 들어가는 것이 없다. 모든 부품과 기능에는 이유가 있다. 이 글을 통해 차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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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성 기자
capress_editor02@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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