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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 오열” 양카도 이렇겐 운전 안 한다, 당장 보상해라 난리!

김소희 에디터 조회수  

자동차 급발진 사고

발진-사고

자동차 급발진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한 번씩 뉴스에 나올 때마다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다. 

주행 중 갑작스러운 급발진은 누구나 당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급발진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대비하자.

자동차 급발진 대응 방법

차량-RPM

주행 중 운전자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동차의 RPM이 급격하게 상승해 자동차 브레이크도 작동되지 않고 가속되는 경우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제조사의 과실로 인정된 사례가 전무하다.

자동차 급발진은 가속이 더 붙기 전 빠르게 대처하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버튼

자동차 시동을 끄는 것이 좋다. 주행 중 급발진의 느낌이 든다면 기어를 중립에 놓고 시동을 꺼야 한다. 이때, 시동 버튼에 따라 끄는 방법이 상이하다.

▷ 스타트 버튼 : 스타트 버튼을 3초 이상 꾹 눌러 시동 끄기
▷ 시동키 : ACC ON 상태로 돌려 시동 끄기

시동키로 끌 때는 자동차 키를 강제로 뽑지 않아야 한다. 핸들이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만약 자동차가 급발진을 시작했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평소처럼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 된다. 화가 났다고 상상하며 온 힘을 다해 체중을 실어 세게 밟는 것이 포인트다. 브레이크의 압력이 온전히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밟게 되면 스로틀바디 진공압 문제로 브레이크 성능이 점점 떨어진다.

브레이크로 대처할 수 없을 때

기어-중립

브레이크로 대처가 어렵다면, 기어를 중립으로 바꿔 엔진에서 바퀴로 이어지는 동력을 차단해야 한다. 이때는 기어를 P에 두면 안 된다. 급가속 상황에서 핸들이 잠겨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반드시 급발진 상황에서는 기어를 중립(N)으로 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혹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활용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브레이크를 천천히 끊어서 올려야 한다. 급격하게 올릴 경우, 자동차의 바퀴가 도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해도 멈추지 않는다면

급발진-사고

최후의 방법이다. 자동차의 속력이 더 높아지기 전에 주변 가드레일, 벽, 나무 같은 튼튼한 곳을 찾는다. 또는, 정차되어 있는 차량을 이용해 물리적 충격을 주면서 감속을 시도해야 한다.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전봇대나 전압대는 더 큰 사고를 발생할 수 있기에 절대 피해야 한다. 또, 정면보다는 측면으로 부딪히는 것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급발진 의심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급발진 의견으로 신고한 사례는 756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소비자 및 제작사 의뢰로 접수된 급발진 의심 사고 사례는 하루 평균 1.7건이다.

급발진 규명 사례

차량-사고

현재까지 급발진으로 규명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 현재의 법체계는 사고를 낸 피해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요구하려면 스스로 원인을 밝혀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피해자가 입증해야 할 사실들이다.

▹ 자신의 손해가 차량의 결함 없이는 통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 해당 차량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던 중 손해가 발생했다
▹ 더 나은 설계 방안이 있었음에도 제조사가 다른 방안을 선택해 이와 같은 손해 발생

이러한 사실을 일반인이 증명하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개인과 회사가 분쟁해 이길 가능성도 없다. 이 부분에 있어 적극적이고, 분명한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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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에디터
content@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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