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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이게 대세라니까” 전기차 죽어라 홍보해도 아빠들은 달랐다

정문혁 기자 조회수  

대한민국 인구 절반은 자차 소유

전기차

2023년 7월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대로, 전년말 대비 1.0% (25.4만 대)증가했다. 약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할 만큼 필수 이동수단이 됐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내연기관 차는
▶휘발유 1,223만 대
▶경유 963만 대
▶LPG 187만 대
이며, 합산하면 2,373만대에 달한다.


전기차

친환경차가 나오기 전 부터 누적된 숫자이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친환경 차의 경우,
▶HEV(하이브리드) – 135만 대
▶EV(전기) – 46만 대
▶FCEV(수소연료전지) – 3만 대
로 총 184만 대에 달한다. 친환경차 시장이 활성화 된 지 얼마 안 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르게 성장 중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대세 확정

전기차

올해 상반기 신차등록대수는 92만대다. 유종별로는
▶휘발유 45만 대
▶경유 16만 대
▶LPG 3만 대
▶HEV 19만 대
▶EV 8만 대
FCEV 0.3만 대
▶기타(트레일러 등) 0.4만 대
로 집계 됐다.


전기차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작년 말과 올해 상반기 사이의 내연기관차 누적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고작 872대에 불과하다. 사실상 정체된 셈이다. 참고로 누적 등록대수는 실제 운행중인 차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872대라는 수치는 신차 등록 및 폐차로 인한 최종 결과 값으로 이해하면된다.

한편 친환경차는 동일 기간 16%나 증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 오너들이 친환경차 구매로 발길을 돌렸음을 알 수 있다. 

수입차 비율은 우상향

전기차

이번에 주목할 점은 친환경차 말고도 수입차 비율도 있다. 고가로 책정 됐으나 해마다 증가세를 유지중이다. 2018년~올해 상반기까지의 추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2018년 9.4%
▶ 2019년 10.2%
▶ 2020년 11.0%
▶ 2021년 11.8%
▶ 2022년 12.5%
▶ 2023년 12.7%


전기차

업계 전문가들은 수입차 증가세에 대해 수입차의 가격이 국산차와 비슷해졌다는 점을 지목한다. 수입차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아니라, 국산차 가격이 오른 결과다. 특히 최근 현대차 그룹은 ‘제값 받기’ 정책을 펼치고 있어,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의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일부 모델은 토요타, 푸조, 폭스바겐 등 수입 대중브랜드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

전기차

참고로 폭스바겐 제타는 3천 초반이며, 가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2천만 원대 까지 내려간다. 또한 토요타 캠리는 3천 후반으로 쏘나타와 그랜저 사이 가격이다. BMW 1시리즈나 벤츠 A클래스 등 엔트리 모델의 경우 4천 중반대 가격을 형성한다. 

한국 자동차 시장, 심상치 않다

전기차

위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순수내연기관차보다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친환경차는 단순히 공해 배출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장점이 신차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공통점으로, 전기모터 활용에 따른 정숙성 향상이 있으며 친환경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반영도 이유가 되겠다. 

그밖에 수입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세이며 국산차 가격상승도 어느정도 이유가 된다. 앞으로 이번 소식보다 더한 변화들이 진행될 것이다. 과연 그 시기에 이르렀을 때 지금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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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혁 기자
capress@cargle.kr

댓글1

300

댓글1

  • 이런기사는....

    제목을보고 들어왔더니.... 엉뚱한 말만 써놨네.... 업체하고 친한 기사인가? 기사을 이런식으로... 문제다 문제...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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