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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급 가성비” 1천 초반 차박용 기아 신차, 당장 계약하자 난리

홍미르 기자 조회수  

가성비 최고 레이

가성비 기아 레이

올해는 기아의 전성기다. 현대차도 잘 팔리긴 하지만 주력모델만 놓고 보면 기아의 손을 들어주는 소비자들이 많다. 경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작년 12월 이후 레이는 경차 부문 1위를 유지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보통 가성비를 논하면 늘 언급되는 차로 아반떼가 있다. 풍부한 사양과 디자인, 공간성을 모두 만족하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가성비 기아 레이

레이도 마찬가지다. 박스카 특유의 공간성과 범용성,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모여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디자인 패키지인 그래비티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레이는 앞으로도 승승장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다면 그 기반이 되는 요소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박스카 레이의 특성

가성비 기아 레이

레이는 박스카에 속한다. 해치백 타입의 경차와 비교했을 때 공간성은 압도적으로 넓다. 이는 전고를 높인 결과로, 경차 규격에 맞추기 위해 길이와 너비는 상당한 제한이 걸린다. 하지만, 높이는 그렇지 않다 무려 2미터 이하면 된다. 덕분에 레이의 높이는 모하비와 카니발 다음으로 높고 쏘렌토와 동급이다.

단순하지만 요즘 트렌드에 제격

가성비 기아 레이

레이는 박스카 특유의 투박한 실루엣을 갖췄다. 큰 차에는 이런 점이 촌스러움으로 다가오지만, 레이는 크기가 작아, 오히려 미니멀리즘 성향의 세련미로 다가온다. 대신 앞 부분과 뒷 부분 디테일에 신경써, 아쉬운 부분은 보완했다. 

앞 부분은 기아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가미된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 적용됐다. 또한 단단한 느낌의 범퍼 적용으로 안정감을 부여했다. 옆 면은 휠 디자인에 주목할 만하다. 경차라고 해서 밋밋한 휠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하학적인 형태의 패턴이 들어간 전용 휠이 적용됐다. 

가성비 기아 레이

후면 디자인은 박스카 디자인에 어울리는 리어램프가 들어갔다. 리어 범퍼 역시 프론트 범퍼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디자인 감성을 통일했다. 종합해보면, 이 차에는 고난도 디자인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다만 박스카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면과 선의 디자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배치했다.

가성비 기아 레이

한편 상위 트림의 디자인 패키지인 그래비티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 파츠가 곳곳에 들어가 기존 모델보다 더욱 단단한 느낌을 제공한다. 일각에선 레트로풍 감성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직관적인 대시보드 구성

가성비 기아 레이

레이의 실내는 어느정도 트렌드가 반영됐다. 2차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완전 최신은 아니다. 그래도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여러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어 레버를 비롯해 각종 공조버튼은 센터패시아 중앙에 배치돼,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보는 관점에 따라 조촐해보일 순 있다. 하지만 보급형 경차에 그 이상은 사치다. 오히려 필요기능만 골라 넣어, 쉬운 운전을 돕는 것이 낫다.

박스카의 존재 이유, 공간성

가성비 기아 레이

이 차의 시트는 6:4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풀플랫 타입을 지원한다. 짐을 싣거나 차박을하거나 기타 다른 활동을 할 때 유용하다. 또, 경차 사이즈에 슬라이딩 도어를 넣어 승하차, 수화물 적재 등에 유리하다. 이런 장점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프리랜서, 도심용 데일리카로 각광받는 이유가 된다.

전기차 시대, 살아남을 수 있나?

가성비 기아 레이

레이는 전기차 시대에도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극 각광받는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셀투팩 배터리 패키징, 원통형 배터리 기술 조합을 적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요컨대 작은 사이즈의 차량에 높은 밀도의 배터리를 탑재할 여건을 만들어, 기대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브랜드에선 경차 수준의 차량을 가지고 300km 내외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바퀴마다 구동계가 들어가는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더 높은 출력과 에너지 효율, 그리고 배터리 추가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기대치 이상의 스펙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가성비 기아 레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신형 레이 EV는 올 해 출시 예정이며 100km 초반대 주행거리를 훌쩍 뛰어넘는 주행거리와 높은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우수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이 처럼 레이는 2011년 출시 후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독자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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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르 기자
capress_partner@cargle.kr

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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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얼마나 쳐드셨길레…갖은 g Rar 은…화재, 급발진같은 기사는 쓰지않기로 합의?

  • ㅋㅋ

    들고다니냐 빵터졌다 ㅋㅋ

  • 레이 오오

    레이 3기통 고정 문제 앞 조금더 늘리고 엔진및 바퓨저들 여러가지로 기통 늘리고 뒤통 약간 늘려고 참치 올리면 진짜 경차줌 최고

  • 내부디자인바꾸고 비상깜빡이 위치바꿔

  • 차박 차박아서라 크던작던 허리 작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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