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주 기자 (2050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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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기차는 BMW가 답" 최대 509km 주행 뉴 iX 페이스리프트 출시 BMW코리아가 6일 플래그십 전기 SUV '뉴 iX'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최신 배터리 기술과 주행 성능 향상을 통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기존보다 최대 40%까지 증가했으며, 모든 트림에 M 스포츠 디자인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고성능 M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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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랜드크루저' 작년 한 해 10만대 판매 달성... 국내 출시 가능성은? 도요타의 플래그십 SUV '랜드크루저 300 시리즈'가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10만 5,700대를 판매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중동이 전체 판매량의 59%를 차지한 가운데, 예상외로 호주가 일본을 제치고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미국과 캐나다에는 미출시 상태지만, 전동화 라인업 확장과 함께 향후 판매 상승 가능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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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고 싶어도 못 산다!" 국산 디젤차 사실상 멸종... 쏘렌토가 유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표 디젤 모델인 투싼, 스타리아, 카니발의 생산을 중단하고 9월부터 계약을 종료한다. 이로써 현대차그룹 내 디젤 승용차는 기아 쏘렌토만 남게 됐다. 한때 주력 파워트레인이었던 디젤은 내연기관 퇴조 및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속에 판매량·중고차 수요 모두 급감하며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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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후속 나오나?" 기아, 타스만 기반 바디 온 프레임 SUV 개발 착수! 기아자동차가 최근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형제 모델로 7인승 오프로더 SUV를 출시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SUV는 포드 에버레스트, 이스즈 MU-X, 토요타 푸르너 및 프라도와 경쟁하는 중형 사다리 프레임 기반 모델로, 타스만의 차체 및 섀시를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출시를 위한 글로벌 수요 확보가 전제 조건이며, 호주 외에도 중동, 남미, 남아프리카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요구가 입증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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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슬라보다 예쁜데?" 깔끔한 디자인의 가성비 전기차 S05 등장 중국 창안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디팔(Deepal)이 2026년형 S05 전기 SUV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모델 대비 33마력 더 강력한 모터와 110km 더 늘어난 주행거리로 성능을 개선했으며, CATL의 68.8kWh 배터리를 채택해 최대 620km(중국 CLTC 기준)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가격은 12만9800위안(약 1만8030달러)부터 시작되며, 현재 한정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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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따라가다 봉변..." 부품 떨어지는 문제로 美서 10만대 리콜 개시 기아가 2023~2025년형 K5 세단 10만여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다. 차량 C필러 부위 트림이 접착 불량으로 떨어지는 사례가 무려 4,000건 이상 보고됐기 때문이다. 당초 사소한 문제라며 축소하려 했던 기아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압박 이후 입장을 바꿔 공식 리콜을 결정했다. 해당 부품은 개선된 접착 및 고정 구조로 대체되며, 9월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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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끝판왕!" 포드 브롱코 '6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포드가 브롱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브롱코 60주년 패키지’를 2026년형으로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1966년 오리지널 브롱코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는 ‘새스콰치 패키지’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정된 색상, 전용 휠과 엠블럼, 실내 디자인까지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한 이 모델은 오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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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새 차 사볼까...' 최대 780만원 국산차 8월 대폭 할인 돌입! 8월 신차 판매 성수기를 맞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전기차와 SUV 위주로 대대적인 할인과 금융 혜택을 내걸며 내수 시장 확대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최대 780만 원의 할인과 함께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보조를 강화했고, 기아는 EV 모델 재고 차량 중심으로 최대 5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국GM, 르노코리아, KGM 등 중견 3사도 할부금리 인하, 무이자·유예 할부 상품, 침수차 고객 특별 혜택 등 다양한 맞춤형 조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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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후속 출시 확정" 아우디 Q5 기반 내연기관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포르쉐가 유럽에서 단종된 1세대 ‘맥칸’의 빈자리를 새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메운다. 2024년 유럽연합의 GSR2 안전규제로 인해 맥칸이 단종되었고, 포르쉐는 전기차 ‘맥칸 EV’로 방향을 틀었으나, 예상보다 느린 전기차 수요로 전략 수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2028년 내연기관 기반의 새로운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맥칸’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독립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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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도 인정한 넥쏘" 1,001대 판매 반등... 월 22만원에 수소차 탈만 할까?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이 응답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대차는 옥외광고와 유튜브 영상, SNS를 통해 유재석의 참여를 알렸고, 넥쏘의 친환경성과 수소에너지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구매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수소충전비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7월 넥쏘 판매량은 한 달 만에 1001대로 급증했으나, 수소충전소 인프라와 충전 단가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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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욕해도 팔리는건 현기차" 중견 3사 '르쌍쉐' 한 자릿수 점유율 전망 국내 완성차 중견 3사인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이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SUV, 하이브리드 등 인기 차종의 신차를 출시했음에도 현대차·기아의 신차 공세와 브랜드 파워에 밀려 반등이 쉽지 않다.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점유율은 작년 8.2%에서 올해 1~7월 기준 8.1%로 여전히 정체 상태다. 업계는 신차 의존도를 줄이고, 브랜드 정체성과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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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깜짝 놀랄 스펙" 전기차급 배터리 탑재한 포드 레인저 PHEV 출시 포드가 유럽·호주 등 일부 시장에 출시한 신형 ‘레인저 PHEV’에 EV 차량에서나 볼 수 있는 전력 공급 시스템 ‘Pro Power Onboard’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차량의 11.8kWh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최대 6.9kW까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2.3kW, 고급형은 차내 10A와 적재함 15A 콘센트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 도구나 가전기기를 구동할 수 있다. 전기 소모가 많을 경우 자동으로 엔진이 가동돼 전원을 유지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작업 현장, 야외 활동, 비상 상황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받으며, 미국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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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앞 번호판 필요할까?" 식별 강화 vs 차별이다! 논란 가중...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서울, 부산 등 11개 대도시에서 영업용 이륜차를 대상으로 ‘전면번호 스티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배달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의 식별 및 단속을 용이하게 하려는 조치다. 비금속 재질의 스티커는 사고 시 보행자 안전과 주행 중 공기 저항 문제를 고려해 설계됐다. 참여자에게는 보험 할인과 차량 점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반면, 업계에서는 차별성과 현실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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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망했다더니" 유럽서 판매 폭발한 BYD·샤오펑... 인기 이유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와 샤오펑(Xpeng)이 유럽에서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BYD는 7만500대를 판매하며 2024년 전체 판매량(5만7000대)을 이미 초과했고, 샤오펑도 8400대 판매로 전년 실적을 넘어섰다. MG는 중국 브랜드 중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EV뿐 아니라 내연기관 모델도 포함한 15만1600대 판매를 기록했다. BYD는 합리적 가격대의 신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략, 샤오펑은 G6 등 SUV 중심의 라인업 확장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를 비롯한 기존 유럽 제조사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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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내구성 믿을 만할까?" 뉘르부르크링 1만km 달려도 거뜬한 기아 EV4 기아는 EV4의 개발 과정에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포함한 6만8천 마일(약 11만km)의 유럽 내구 테스트를 시행했다. 특히 1만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고강도 주행 후에도 배터리 상태는 95%를 유지했으며, 양산형 EV4는 10만 마일(약 16만km)까지 최소 70%의 배터리 성능을 보증받는다. EV4는 58.3kWh 또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4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일상주행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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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괜히 샀나" GV70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XT5... 국내 출시는? 캐딜락이 중국 전용으로 운영하던 2세대 XT5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 사양은 미국 테네시주 GM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출시 가능성으로도 이어진다. 신형 XT5는 1세대 대비 차체가 커지고,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0L 터보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며, 최신 ADAS와 디지털 룸미러 등 첨단 기능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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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실패 인정" 최대 2천만원 인하... 전략 수정 불가피 미국의 전기차 세금 공제 종료 시점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26년형 EQ 전기차 전 라인업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EQS SUV는 최대 1만5300달러(약 2천만 원), EQE 세단 및 SUV는 약 1만 달러 가까이 낮아졌다. 동시에 EQ 라인 4종(EQE/EQS 세단·SUV)의 미국 생산은 9월부터 일시 중단되며, 미국 내 주문 접수도 중단된다. 다만, 차세대 전기 CLA 및 GLC는 MMA 플랫폼 기반으로 예정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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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 제네시스 부활하나?" 마그마 레이싱 V8 엔진 첫 시동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의 하이퍼카 GMR-001이 7월 9일 프랑스 르카스텔레에서 첫 시동(fire-up)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개발의 주요 이정표를 통과했다. 섀시는 파트너 ORECA의 워크숍에서 제작되었으며, 이번 시동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GMR-001은 8월부터 본격적인 주행 테스트에 돌입하며, 2026년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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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만 17조 손실" 닛산 이어 르노까지... 신규 채용 전면 중단 선언 프랑스 자동차 그룹 르노가 2024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신규 채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순손실 111억9000만 유로(약 17조8000억 원) 중 닛산 투자 손실 93억 유로(약 14조8000억 원)에 따른 대응 조치로, 경상비 및 R&D 비용 감축 계획의 일환이다. 한편, 르노는 전 르노삼성 사장인 프랑수아 프로보를 그룹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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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무관세 종결" FTA 효과 없어졌다...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15%로 합의하면서 현대차·기아차가 직격탄을 맞았다. FTA로 누리던 무관세 혜택이 사라지며 일본·유럽과 동일한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 가운데, 업계는 가격 경쟁력 상실과 수익성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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