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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괜히 샀네…” 실구매가 4천만 원대 국산 LG 배터리 전기차 출시!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르노코리아, 전기 SUV ‘세닉 E-Tech’ 사전예약
LG엔솔 NCM 배터리 탑재 최대 460km 주행
서울 기준 실구매가 4,600만 원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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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 E-Tech – 출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8월 공식 출시 예정인 콤팩트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예약을 6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닉 E-Tech는 르노그룹의 최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87kWh NCM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60km(WLTP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르노코리아는 서울 기준 실구매가를 4,600만 원대로 제시하며, 전기 SUV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전량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세닉 E-Tech 전기차는 올해 단 999대만 수입 판매될 계획이다.

5,000만원대 책정… 테크노부터 아이코닉까지 3개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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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 E-Tech – 출처 : 르노코리아

사전 공개된 세부 가격은 트림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 기준가격은 다음과 같다.

  • 테크노 트림: 5,159만 원 ~ 5,290만 원
  • 테크노 플러스: 5,490만 원 ~ 5,790만 원
  • 아이코닉: 5,950만 원 ~ 6,250만 원

르노코리아는 서울시 보조금(예상 약 600만 원 내외) 반영 시 테크노 트림 기준 실구매가가 4,600만 원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동급 전기 SUV와 비교해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보여주며, 합리적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성능과 편의성의 조화… 실내 공간도 ‘클래스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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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 E-Tech – 출처 : 르노코리아

세닉 E-Tech는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785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설계상 평평한 바닥을 구현해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하며, 특히 2열 탑승객을 위한 무릎 공간 278mm, 머리 위 공간 884mm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여기에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돼 탑승자의 기호에 따라 자연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감성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노면 진동과 외부 소음 유입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주행 중 정숙성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한다.

세닉 E-Tech는 130kW급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20%에서 80%까지 약 34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장거리 운전자나 도심 주행 중심 소비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배터리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해 전기차의 가장 민감한 문제인 안전성 측면에서도 신뢰도를 높였다.

젊은 세대가 반응했다… 웨이팅 프로그램에 4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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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 E-Tech – 출처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지난 5월 26일부터 한 달간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4,000명의 고객이 참여해 높은 사전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30~40대 비중이 54%에 달해 젊은 세대 중심의 신차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디자인·주행거리·실내 공간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닉 E-Tech는 8월 정식 출시되며, 현재 사전예약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세닉 E-Tech가 전기차 시장의 주요 세그먼트로 떠오른 콤팩트 SUV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5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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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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