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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차 아니야?” 역대급 완성도, 국내 출시해도 잘 팔릴 ‘이 차’ 정체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콘셉트로 20년 만에 나타난 전설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최근 혼다에서 특별한 콘셉트카 하나를 선보였다. 그 차는 바로 ‘프렐류드(Prelude) 콘셉트’로,  20년 전 단종된 전설의 모델 ‘프렐류드’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만든 모델이다.  혼다 이 차의 실물을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전시 중에 있다. 겉으로 보기엔 콘셉트카로 안 보이는 이 차,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이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외부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매력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앞서 언급했지만, ‘프렐류드 콘셉트’는 외관상으로 양산차라 해도 믿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전면부는 기존 혼다 모델과는 다른 디자인이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차체를 파고드는 주간주행등, 그릴 중앙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전면부가 길고 후면부가 짧은 롱 노즈 숏 데크(Long Nose Short Deck)로 전형적인 2도어 쿠페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이외에도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오토 플러쉬 도어핸들,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자리하고 있다. 후면부의 경우 두드러진 스포일러가 패스트백을 장식한다. 길게 뻗은 테일램프는  전폭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참고 이미지-닛산 Z

한편 사이즈의 경우, 업계에선 닛삿 Z나 토요타 GR 수프라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이 두 차량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전장 : 닛산 Z – 4,380mm, 토요타 GR 수프라 – 4,380mm
전고 : 닛산 Z – 1,315mm, 토요타 GR 수프라 – 1,290mm
전폭 : 닛산 Z – 1,845mm, 토요타 GR 수프라 – 1,865mm
휠베이스 : 닛산 Z – 2,550mm, 토요타 GR 수프라 – 2,470mm

참고로 국내 차량으로는 제네시스 쿠페와 비교 시, 전폭을 제외하고 프렐류드 콘셉트가 짧았다. 제네시스 쿠페의 ‘전장x전고x전폭x휠베이스’는 각각 4,630mm, 1,385mm, 1,865mm, 2,820mm 다.

 

프렐류드 콘셉트, 성능은 과연?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약 22년 전, 미국에서 마지막 모델이 판매되었을 때 혼다 프렐류드는 2.2리터 VTEC 4기통 엔진을 달았다. 이를 기반으로 최대 20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변속기의 경우 일반 프렐류드에는 오토박스가 장착되었고, SH 타입에는 5단 수동만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난 만큼, 새로워진 프렐류드는 이보다 성능이 더 좋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콘셉트를 처음 공개할 당시, 혼다는 세부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로썬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는 게 전부다. 때문에 여러 추측만 오가는 상황이다. 

프렐류드 콘셉트, 양산 가능성은?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프렐류드가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자, 자연스레 양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콘셉트 공개 당시 현장에서 이 질문을 하는 내외신 기자들도 있었다는 게 업계 후문이다. 

여기에 대해 혼다는 아직까지 양산에 대해 이렇다할 언급이 없는 상태다. 다만, 한 외신에 의해 미국에서 ‘프렐류드’라는 상표가 등록되었다는 것만 밝혀졌다. 하지만 이걸로는 프렐류드 콘셉트가 양산이 될 것이라고 확정지을 수 없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몇몇 제조사들이 연구 및 테스트 목적으로 우선 등록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혼다 콘셉트카 쿠페 프렐류드 닛산

굳이 찾자면 한 고위 관계자가 콘셉트를 소개할 당시 멘트에서 몇 마디 꺼내볼 수 있겠다. 당시 관계자는 콘셉트를 두고 “혼다의 변경 불가능한 스포츠 마인드를 구체화할 미래 모델을 위한 프롤로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프렐류드’는 이 차의 이름이 아니라 미래 혼다의 역동성을 나타내는 기초로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해석해본다면, 콘셉트 자체를 양산한다기 보다 향후 출시될 다른 모델에 참고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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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윤 에디터
content@carg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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